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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이노텍, 생산 차질분 이연되지만 효과 불확실… 외형 성장 가시성은 건재“
“LG이노텍, 생산 차질분 이연되지만 효과 불확실… 외형 성장 가시성은 건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22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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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 생산 차질로 인한 실적 하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2일 LG이노텍에 대해 내년 1분기 물량 회복이 변수라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6조1013억원, 영업이익은 3% 증가한 4428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이는 기존 전망치를 각각 16%, 29% 하회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실적 하회의 주요인은 광학솔루션과 기판소재 사업부에서 북미 고객사 관련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아이폰을 조립하는 팍스콘의 정저우 공장이 11월 초 코로나로 인한 봉쇄 이후에 폭동 사태가 일어나며 생산 차질 기간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해당 이슈로 인해 광학솔루션의 매출액을 기존대비 18% 하향한 5조2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마찬가지로 기판소재 내에서 70%를 차지하는 패키지기판도 영향을 받아 사업부 매출액을 기존대비 10% 하향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4분기에 생산 차질로 인해 실적이 훼손되었고, 해당 생산 차질분의 일정 부분이 내년 1분기로 이연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로 인해 내년 1분기 실적을 기존대비 상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소비 측면에서 보면, 연말 쇼핑 시즌과 신모델 효과를 십분 활용하지 못한 부분이 다소 아쉽다”라며 “아무래도 내년 1분기는 해당 기간보다 소비 여력이 축소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내년 1분기 물량 회복 여부가 단기적으로는 실적 전망에 있어 가장 큰 변수”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환율도 우호적이지 않다. 기존에 내년 1분기 환율을 1375원으로 전망했었는데, 현재 환율이 1300원을 하회하고 있어 관련 실적도 하향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LG이노텍의 목표주가 조정은 2022년과 2023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대비 각각 11%, 7% 하향했기 때문”이라며 “내년을 전망함에 있어 기존 가정과 가장 큰 차이가 나는 것은 환율이다. 다른 가정을 그대로 두더라도 환율 가정만 기존 1338원에서 1300원으로 하향하면 영업이익 감소 폭이 3%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1분기가 지나가는 시점까지 애플의 신제품 공개를 제외하면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구간으로 진입한다”며 “다만, 내년 연간으로 보면 카메라모듈 가격 상승에 따른 외형 성장 가시성을 확보했다는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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