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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향후 점유율 상승·카테고리 및 지역 확장 가시화가 Key“
“오리온, 향후 점유율 상승·카테고리 및 지역 확장 가시화가 Key“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21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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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했던 중국, 우려의 정점을 지나 회복 추세 진입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1일 오리온에 대해 전 지역에서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국가별 전년대비 매출증감률은 한국 +25.2%, 중국 +27.6%, 베트남 +42.0%, 러시아 +84.7%였다”라며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원가 부담 속에서도 비용 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전 지역에서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상훈 연구원은 “특히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중국 영업이익이 증익을 기록한 점은 고무적”이라며 “원재료 및 유틸리티 비용 상승이 겹치며 원가율 상승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하지만 이른 춘절 효과(매출의 약 20% 추산)와 스낵 카테고리 성장에 힘입어 위안화 기준 매출이 25% 증가했고, 비딩 확대, 부재료 효율화 등 비용 절감 노력도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중국 정부가 방역 정책을 완화하는 등 사실상의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올해 내내 이어졌던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도 끝이 보이고 있다”며 “이에 내수 소비 경기는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제과 시장은 과거처럼 성장률이 높지는 않겠으나, 2분기부터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특히 경쟁업체들과는 다르게 가격을 인상하지 않으며 제품 경쟁력만으로 실적을 개선시키고 있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방역 정책 완화에 따라 내수 소비 반등 시 실적 개선이 빠를 것”이라며 “3분기 스낵 성수기, 4분기 파이 성수기를 지나 내년에는 전 카테고리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한 곡물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완화도 긍정적”이라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12M FWD 주가수익비율(PER) 13.4배로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에 따른 점유율 상승, 카테고리 확장(견과바, 양산빵, 생수 등), 지역 확장(인도&미국 법인, 러시아 2공장 등)이 가시화된다면 과거와 같은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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