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13℃
    미세먼지
  • 인천
    B
    13℃
    미세먼지
  • 광주
    B
    15℃
    미세먼지
  • 대전
    B
    17℃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15℃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17℃
    미세먼지
  • 충남
    B
    14℃
    미세먼지
  • 전북
    B
    15℃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Y
    18℃
    미세먼지
  • 경남
    B
    17℃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기, 내년 실적 전망치 하향… IT세트의 수요 감소 폭 클 듯”
“삼성전기, 내년 실적 전망치 하향… IT세트의 수요 감소 폭 클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15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가 선반영 및 중국 리오프닝 감안한 투자전략 필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5일 삼성전기에 대해 4분기 수요 급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 줄어든 2조432억원,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148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PC, 스마트폰 등의 IT 제품의 수요가 예상했던 것보다 부진해 전 사업부의 매출액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것이 주요인”이라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컴포넌트 솔루션은 가격, 물량 모두 기존 예상을 하회하며 수익성도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광학통신 솔루션 부문도 연말 재고조정 강도가 예상보다 강해 매출액 감소 폭이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패키지 부문은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는 선방했고, BGA 부문이 스마트폰 부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아울러 분기 평균 환율도 기존 가정 1375원에서 135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전기의 내년 매출액은 8조9537억원, 영업이익은 1조746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6%, 13% 감소할 전망”이라며 “이는 기존 추정치를 각각 4%, 8% 하향 조정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IT 세트의 수요 감소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는데, 이는 고객사들의 재고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세트 업체들이 코로나로 인한 공급망 리스크를 경험한 이후에 재고 수준을 과거대비 상향했다가, 다시 하향하는 과정이 전개 중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로 인해 부품 업체들의 현재 체감 감소폭은 실질 수요 감소 폭보다 클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지만, 하향 폭이 8%로 미미해 목표주가 조정을 진행하지 않는다”라며 “또한, 지난 보고서에도 언급했듯이 주가가 실적 하향을 선행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금은 중국 스마트폰의 재고조정 마무리와 중국 리오프닝을 감안한 투자 전략이 필요한 구간이라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