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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5:1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이트진로, 비용 제거 후 드러날 탄탄한 실적”
“하이트진로, 비용 제거 후 드러날 탄탄한 실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09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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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점유율 경쟁 심화는 우려요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9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내년에는 일회성 비용 제거에 따른 수익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올해대비 5% 늘어난 2조6172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230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내년 실적은 온전한 유흥시장 회복과 가격인상 효과 온기 반영으로 외형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장지혜 연구원은 “점유율 측면에서는 맥주와 소주 모두 경쟁심화에 따른 정체기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익 측면에서는 매출 대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데 올해 실적 부담요인이었던 인건비와 물류 파업 이슈 관련 비용이 사라지면서 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주류 시장의 점유율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리오프닝과 함께 맥주는 수제맥주와 수입맥주 시장이 감소한 반면 레귤러 맥주 간의 경쟁이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카스는 브랜드 리뉴얼 후 판촉을 강화하고 있고 클라우드는 가격 인상 시기를 최대한 늦추면서 하이트진로는 테라 판매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은 30% 중 후반에 머물러 있다”며 “소주는 지방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대신 최근 경쟁사의 신규 브랜드 출시와 수도권 점유율 회복에 따라 68%의 점유율 에서 추가 확대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하이트진로의 목표주가 하향은 목표배수를 기존 9배에서 7.5배로 하향한데 기인한다”며 “목표배수는 글로벌 주류업체 EV/EBITDA 평균인 12배 대비 40% 할인해 적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이트진로는 내년 일회성 요인들이 제거되면서 올해 기대했던 리오프닝과 가격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드러날 전망”이라며 “12M Fwd 주가수익비율(PER)은 13.5배 수준으로 역사적 저점에 있고 재무구조도 개선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K-Food와 함께 소주의 해외 실적 비중도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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