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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13:1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농심, 한국의 매운 맛 미국에 선보인다”
“농심, 한국의 매운 맛 미국에 선보인다”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2.12.09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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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농심, 외형 성장과 수익성 회복 기대세
해외실적도 고성장 이어가… 미주지역 매출 성장이 해외실적 견인할 것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DS투자증권은 9일 농심에 대해 내년 원가 부담 완화와 해외 실적의 개선을 전망했다.

장지혜 DS 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3조5161억원, 영업이익은 44% 늘어난 1468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지혜 연구원은 “올해 농심은 글로벌 소맥과 팜유가격 상승으로 매출원가율이 2021년 69.3% → 2022년 71.8%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원자재 가격 안정화와 가격인상효과로 인해 내년 매출원가율은 다시 지난해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실적의 경우 고성장을 이어가며 미국과 중국, 기타 국가에서의 고성장을 이어가며 실적 기여도 확대가 기대된다”며 “해외 비중은 매출액 2019년 24% → 2021년 28% → 2023년 30%, 영업이익은 2019년 31% → 2021년 32% → 2023년 36%로 늘어날 전망”라고 지적했다.

장 연구원은 “해외실적 성장은 미국과 캐나다 등 미주지역 매출 성장이 견인할 것”이라며 “농심은 올해 4월 미국 2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내 생산능력은 5억개에서 8억5000만 개로 늘어났으며 가동률은 올해 3분기 45%에서 4분기에는 50%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은 꾸준한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매출 볼륨이 성장 중”이라며 “특히 올해 신라면 봉지라면 매출은 전년 대비 36% 늘어난 1100억원, 신라면 블랙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330억원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농심은 현재 주요 대형마트 입점률을 높이고 버스와 지하철 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미주 지역 매출을 약 1조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농심의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 주당순자산가치(EPS)에 목표배수 18배를 적용했다”라며 ”국내 음식료 평균 배수 12배 대비 다소 부담스러우나 해외 실적 성장과 비중확대를 감안해 글로벌 라면업체의 평균인 20배 대비 10% 할인한 배수를 적용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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