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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웅제약, 주가 상승을 누르고 있는 보툴리늄 톡신 균주 소송”
“대웅제약, 주가 상승을 누르고 있는 보툴리늄 톡신 균주 소송”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09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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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타의 양면
견고한 펀더멘털 : 이익 성장을 토대로 장기 성장 동력 확보 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9일 대웅제약에 대해 견고한 펀더멘털로 주가 약세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신제품 출시와 수출 증가로 3분기 누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12%, 30% 고성장했다”며 “그러나 10월 말 이후 주가는 KOSPI 대비 약 20%pt 언더퍼폼했다”고 밝혔다.

권해순 연구원은 “메디톡스와 보툴리늄 톡신 균주 관련 국내 민사 소송 선고기일(12월 16일)이 다가오면서 소송 관련 불확실성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는 것은 과도한 우려라고 판단, 주가 약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도 지속될 이익 고성장과 견고한 펀더멘털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보툴리늄 톡신 제제 ‘나보타’의 내수 판매는 정체됐나 수출액은 3분기 누적 800억원을 상회하며 고성장했다”며 “미국 판매사인 에볼루스는 신규 시장 개척과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어 나보타의 매출 성장은 지속가능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메디톡스와 에볼루스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은 2021년에 합의를 본 반면 국내 소송은 아직 합의되지 않은 상태”라며 “메디톡스에서 제시한 피해손해배상액은 약 500억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ITC 소송 사례를 볼 때 적절한 선에서 협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이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이 대웅제약 주가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3분기까지 고성장세를 지속하면서 대웅제약에 대한 시장의 실적 추정치가 상향조정되 고 있다”며 “그러나 높아진 시장의 실적 기대치를 4분기에는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익 성장을 토대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된다고 판단 하여 적극적 투자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며 “내년에도 대웅제약은 기존 제품들의 안정적인 판매와 신제품 펙수클루정®의 시장점유율 상승, 나보타의 수출 증가로 매분기 견조한 이익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하반기에는 신제품 엔블로 정®(당뇨병 치료제)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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