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H
    14℃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H
    18℃
    미세먼지
  • 울산
    B
    18℃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H
    13℃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18℃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9 16:1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농심, 주마가편(走馬加鞭)… 국내·미국 라면 판매 호조”
“농심, 주마가편(走馬加鞭)… 국내·미국 라면 판매 호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09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수요 해소후 11~12월 국내 내수 라면판매량 빠른 성장세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B금융투자는 9일 농심에 대해 4분기 추정치보다 긍정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농심은 4분기 국내 법인의 라면 매출이 3분기에 이어서 긍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10월 라면가격 인상 이후 나타났던 수량 측면에서의 가수요가 해소되면서 11~12월 빠른 판매 물량 회복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차재헌 연구원은 “팜유, 소맥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최근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원가 측면에서의 정점은 3분기에 이미 지났을 것으로 판단하며, 본격적인 투입원가 하락은 내년 1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차 연구원은 “4분기의 양호한 매출성장과 함께 광고 판촉비 측면에서의 효율화도 기대된다는 점에서 4분기 국내 법인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라면 부문의 시장점유율은 올해 연간 57%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며 내년 의미있는 시장점유율 반등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3분기 미국 1공장은 풀케파로 가동 중”이라며 “2공장 가동률은 45% 수준으로, 연말까지 50%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시장에서 물량 기준의 시장 확대가 지속 중으로, 월마트·코스트코의 경우 미국 전점포에 입점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샘스클럽·크로거 등을 통한 미국 남부와 동부지역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시장에서의 한국 라면에 대한 수요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라면에 대한 미국인의 인식이 간식 개념에서 간편식 개념을 변화되면서 지속적인 프리미엄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에도 미국 시장에서의 수량 기준의 고성장과 국내 라면시장에서의 저가 경쟁 완화, 마진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국내 법인의 영업이익 개선 등으로 대폭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