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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바이오노트, 기대되는 IPO 포인트 3개: 兆 단위 규모, 신제품, M&A”
“바이오노트, 기대되는 IPO 포인트 3개: 兆 단위 규모, 신제품, M&A”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08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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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되는 IPO 포인트 3개: 코로나, 구주 매출, 가치 희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8일 바이오노트에 대해 동물 진단과 바이오 컨텐츠 사업을 영위하며, 2020년부터 에스디바이오센서에 uncut sheet 등 코로나 키트 반제품을 납품하며 기업 가치를 키웠다고 전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바이오노트는 2003년 3월 ‘에이젠’이라는 법인명으로 사업을 시작했고, 사명 변경, 최대 주주 변경 등을 거치며 동물 진단 시약 품목에 대한 개발을 지속해왔다”라며 “기업 가치가 급격하게 불어난 것은 코로나 팬데믹 덕분이었다. 2019년 연간 매출액 400억원의 바이오노트는 신속진단 키트 수요에 대응하면서 매출액이 2020년 6315억원으로 전년대비 1478.8%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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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혜민 연구원은 “대규모 공장에서 진단 키트 반제품을 대량 생산하여 관계사인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납품하며 2020년 영업이익률(OPM)도 88.4%에 달했다”라며 “팬데믹 이전과는 기업 체력이 확연히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3분기 누적 기준, 코로나 관련 매출 비중이 86%”라며 “2020년 92.8%에 비해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실적을 좌우하는 것은 코로나 진단 키트 반제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상장 후 주식수 약 1억 주 중에서 이번에 1300만 주를 기업공개(IPO)를 통해 발행한다”라며 “그 중 260만주(20%)는 기존 VC들이 가지고 있던 물량을 상장시키는 ‘구주 매출’”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바이오노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지분을 24.4% 보유하고 있고, 매출의 86%가 에스디바이오센서향”이라며 “관계사가 이미 KOSPI 상장사이므로 더블카운팅, 기업 가치 희석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오노트의 기업 공개 건은 2022년 한 해 동안 보기 힘들었던 조(兆) 단위 IPO”이라며 “시장이 이번 IPO에 아예 무관심할 수없는 이유”라고 진단했다.

이어 “실적 역성장에 대한 대안으로 동물 진단 분야의 R&D를 지속하며 2023년에 분자 진단 ‘Vcheck M’, 생화학 진단 ‘Vcheck C’의 런칭과 더불어 글로벌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바이오노트는 3분기 기준 현금 5286억원이 포함된 현금성자산을 7007억원 보유하고 있다”라며 “5286억원 중 80.3%가 US달러로, 해외 기업을 인수할 때 환율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재무 상황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번 공모자금 중 500억원을 원료 업체 인수 등에 사용할 계획이고, 이와는 별도로 향후 5000억~1조원 규모의 M&A도 고려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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