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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5:4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백화점, 백화점 둔화 불가피… 면세점 점진적 수익성 개선 기대”
“현대백화점, 백화점 둔화 불가피… 면세점 점진적 수익성 개선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06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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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922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6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면세점 실적 가시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3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늘어난 2조6656억원, 영업이익은 94% 증가한 92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이 16%에 이르렀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965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서현정 연구원은 “고마진 패션 카테고리가 25% 고신장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며 “면세점 매출은 중국 봉쇄 영향으로 전년대비 10% 감소, 영업적자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3분기부터 지누스 실적이 연결로 편입됐다”며 “지누스 매출은 2862억원으로 전년대비 4%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높은 원재료와 운임비 영향 46%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4% 늘어난 1165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4분기 백화점 기존점은 3% 수준에 머물 것으로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날씨가 예상보다 춥지 않아 11월 패션 매출 실적이 부진했고, 대전점 영업 중단에 따른 실적 차질 영향이 작용했다”며 “면세점 사업 거래액은 광군제 수요 영향 3분기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의 내년 총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면세점 적자 폭 축소 및 지누스 연결 효과에 따라 이익 개선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대백화점의 현재 주가는 12MF 주가수익비율(PER) 5.7배로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며 “상대적으로 낮은 면세점 사업의 경쟁력과 실적 가시성 때문에 경쟁사와 주가 차별화가 나타났던 것으로 분석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향후 백화점 사업에서의 둔화 폭을 면세점 사업이 상쇄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어갈 수 있다면 주가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분할 및 지주회사 전환을 공시했다”며 “내년 3월 1일 분할하고, 4월 10일 재상장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재상장 후에는 홀딩스의 지주사 전환 요건에 따라 현대백화점에 대한 지분율을 현물출자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본적인 사업방향이나 기업가치는 변화가 없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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