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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엔씨소프트, 비MMO 장르는 이제 기피 대상이 아니다”
“엔씨소프트, 비MMO 장르는 이제 기피 대상이 아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06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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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에 거는 기대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TL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최대 기대작인 PC/콘솔 다중접속(MMO) 타이틀 ‘TL’은 내년 2분기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연내 출시 예정이었으나, 서구권 출시 전략이 퍼블리셔를 통한 진출로 가닥이 잡히면서 한 차례 출시 일정이 미뤄진 바 있다”고 밝혔다.

윤예지 연구원은 “게임의 개발이 올해 연말 출시 기준으로 이루어진 만큼 현재 시점 완성도가 매우 높다고 판단하며 추가적인 출시 연기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TL’은 글로벌 이용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어 기존의 리니지 모바일 시리즈들 대비 과금 강도는 매우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컨텐츠 면에서도 PvP뿐 아니라 서구권 니즈에 맞는 다양한 PvE, 레이드 컨텐츠가 보강되어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아마존의 ‘뉴 월드’,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 아크’는 초기 동시 접속자 수 100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서구권의 MMO 잠재 수요를 보여준 바 있으며,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통해서 MMO 라이프사이클 유지 노하우를 증명한 바 있는 만큼 내년 ‘TL’ 매출 추정치를 2710억원으로 기존 대비 67% 상향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TL’을 제외한 내년 예정 신작 모두가 MMO 장르가 아니라는 것은 개발의 방향성이 많이 달라졌음을 보여준다고 판단한다”라며 “내년 신작 게임 라인업은 블레이드앤소울S(수집형RPG)/프로젝트R(난투형대전액션)/PUZZUP(퍼즐게임)/프로젝트G(장르미공개)로 장르가 매우 다양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년 이후 출시 예정 신작 중에는 PC/콘솔 기반 루트슈터, 인터랙티브 무비 장르 신작도 있다”며 “회사의 방향성 변화에는 2021년 최대 기대작이었던 ‘블레이드 앤 소울 2’의 실패가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사내 개발 본부는 리니지/비리니지 본부로 분리되어 있으며, 각 본부는 개별 리더를 두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는 2023년 게임주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제시한 캐시카우(현금창출) MMO를 보유하고, 장르/플랫폼 다변화을 충족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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