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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내년 불확실한 경쟁 환경… 시장 기대치 하락 예상”
“삼성전자, 내년 불확실한 경쟁 환경… 시장 기대치 하락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05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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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의 초점은 점유율 확대로 전환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삼성전자에 대해 안정적인 피난처라고 전했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12M Fwd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1.2x로 과거 밴드 하단이며, 상대적인 측면에서 테크 업종 내에서 삼성전자를 선호한다”라며 “업황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고 삼성전자 역시 이러한 흐름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나, 다른 반도체 업체들과 달리 Book Value의 성장은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대종 연구원은 “반도체 중심의 부품 사업부 이익 감소 폭이 예상보다 클 것이나 MX 중심의 세트 사업부 이익 감소 폭은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내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줄어든 257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46% 줄어든 24조80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33조900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반도체 부문의 수요 약세로 출하량과 가격 하락 폭이 예상보다 커지고 있는 점이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D램과 낸드 출하 빗그로스(비트 단위 출하량 증가율)는 각각 전년대비 10%, 20%를 예상하나, 삼성전자 역시 재고 문제는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며, 출하 빗그로스 대비 생산 빗그로스는 작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SDC는 MX 사업부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7000만대로 2022년 대비 +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나, 시장 수요 증가율은 한 자릿수 중후반 역성장임을 고려할 때 S23 시리즈를 중심으로 Mid-end Device 판매 확대가 가장 중요한 체크 포인트라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TV 출하량도 내년에 증가세를 기록하기는 쉽지 않은 환경이나, 패널 가격이 하락했고 물류비용 등이 하락하고 있으므로 이익률 개선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MX 사업부와 VD 사업부는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이슈 영향으로 생산 원가를 통제하고 한정된 자원으로 수익을 극대화는 전략이었다”라며 “내년의 소비 트렌드는 가성비가 중심이 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더 이상 공급망 이슈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며 부품의 단가는 저렴해졌으나, 소비 여력이 제한적일 것이기에 판매량을 극대화함으로써 점유율을 확대해야 수익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점유율 경쟁을 하기 위해서는 원가 경쟁력이 가장 중요한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므로 세트 부문은 디바이스 사양의 개선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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