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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이노텍, 내년에도 물량 확보 및 판매가격 상승 효과로 실적 모멘텀 유지”
“LG이노텍, 내년에도 물량 확보 및 판매가격 상승 효과로 실적 모멘텀 유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05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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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가 돋보이는 성장모멘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LG이노텍에 대해 전장산업이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김광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전장부문은 차량용 통신 모듈 및 모터 부문 매출 증가로 6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LG이노텍의 전장사업은 자율주행솔루션(센싱: 카메라, 레이다/통신: 5G, V2X), 전기차&Lighting솔루션(모터&센서: 조향, 제동, 변속/파워&Lighting: BMS, LED 등)으로 구분되며, 글로벌 Tier2 전장업체 내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광수 연구원은 “테슬라의 주요 공급사(2021년 시장점유율 50% 수준 추정)로서 납품을 하고 있다”며 “2022년 말 기준 전장사업 부문 수주잔고는 1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하며 전방산업의 성장과 함께 향후 사업규모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6% 늘어난 7조3019억원, 영업이익은 44.4% 증가한 6204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북미 전략고객 내 탄탄한 입지(경쟁사 샤프의 소극적 투자와 중화 업체들과의 기술경쟁력 격차 지속)를 기반으로 물량의 확보, 신모델 스펙 상향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 효과로 실적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전략고객 폴디드줌 핵심부품(액추에이터) 공급업체에 LG이노텍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하며 핵심부품 내재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스마트폰 시장 둔화에 따른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전략고객의 카메라 업그레이드 전략 기조 유지와 함께 XR, 전장, 기판 등 성장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전략 고객이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 노동자 이탈로 아이폰14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4분기 출하량은 지난해 4분기1 대비 -8.9% 감소한 73M으로 추정한다”라며 “신제품 특성상 적기 판매가 중요하나 대기 수요는 여전히 타이트한데, 이는 시장 내 경쟁 제품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요가 부족한 타 업체들과는 다른 상황으로 전략 고객은 생산 정상화를 대비 주요 부품의 기존 주문 수량을 유지하고 있다”며 “타 업체들 대비 돋보이는 성장모멘텀과 긍정적인 실적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4분기 시장의 악재는 대부분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하며, 중요한 것은 여전히 전략고객을 위협할 경쟁 제품과 동사를 위협할 경쟁사가 없다는 점”이라며 “현 주가 12M Fwd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1.3x와 주가수익비율(P/E) 5.4x는 매수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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