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더블유씨피, EV 고객사향 매출 증가로 고마진 지속”
“더블유씨피, EV 고객사향 매출 증가로 고마진 지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02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장판: 1) 강력한 고객사, 2) 한국산 분리막 숏티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일 더블유씨피에 대해 국내 유이한 2차전지 분리막 전문업체라고 전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블유씨피는 2016년 설립된 2차전지용 분리막 전문업체”라며 “모회사인 W-Scope가 전기차용 분리막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밝혔다.

정용진 연구원은 “W-Scope는 A123, 소니, LG화학, 삼성SDI 등 글로벌 상위 2차전지 셀 업체들에 IT용 분리막을 납품한 분리막 업체”라며 “관련 레퍼런스를 활용해 전기차(EV) 시장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어 더블유씨피가 국내 유이한 EV용 분리막 업체로 상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EV 제품의 주요 고객은 삼성SDI”라며 “고객사의 Gen5 제품부터 고성능 소재를 대규모 납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EV용 매출 비중이 급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주요 고객사인 삼성SDI의 선전 때문”이라며 “최근 고객사는 기존의 미온적인 투자 스탠스에서 벗어나 미국향 신규 OEM(스텔란티스)과 계약선을 확대하는 등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Gen5 납품하고 있는 더블유씨피 입장에서도 새로운 기회”라며 “한국 및 유럽에 이어 미국 사업도 확장될 여지가 생겼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객사의 투자 동향에 따라 향후 중장기 로드맵도 상향될 가능성이 크다”고 부연했다.

그는 “글로벌 분리막 시장은 글로벌 3파전이다. 미국 IRA, 유럽 RMA 등 밸류체인 현지화 및 탈중국 정책이 강화되면서 한국/일본 분리막 업체들의 현지 진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미국/유럽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OEM/셀 업체들을 중심으로 국내 분리막 업체에 대한 러브콜이 다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업체들의 투자 의지가 희미한 상황에서 국내 유이한 분리막 업체인 더블유씨피에게 신규 거래선 납품에 대한 수혜가 집중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EV 고객사향 매출 증가로 고마진을 지속하고 있다”며 “분리막 숏티지가 지속되는 환경이기에 우호적인 조건하에 신규 고객 확보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높은 수익성과 향후 고객 확장, 해외 진출 지역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감안하면 2차전지 소재 평균 수준의 밸류에이션은 무난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