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20℃
    미세먼지 보통
  • 경기
    B
    미세먼지 보통
  • 인천
    B
    18℃
    미세먼지 보통
  • 광주
    B
    25℃
    미세먼지 보통
  • 대전
    B
    미세먼지 보통
  • 대구
    B
    미세먼지 보통
  • 울산
    B
    미세먼지 보통
  • 부산
    B
    미세먼지 보통
  • 강원
    B
    미세먼지 보통
  • 충북
    B
    미세먼지 보통
  • 충남
    B
    22℃
    미세먼지 보통
  • 전북
    B
    미세먼지 보통
  • 전남
    B
    미세먼지 보통
  • 경북
    B
    미세먼지 보통
  • 경남
    B
    미세먼지 보통
  • 제주
    B
    18℃
    미세먼지 보통
  • 세종
    B
    미세먼지 보통
최종편집2024-04-25 16:24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G화학, 유럽 배터리 업체 신증설 차질로 반사수혜 발생 전망”
“LG화학, 유럽 배터리 업체 신증설 차질로 반사수혜 발생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02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NCM 양극재 스프레드,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나…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일 LG화학에 유럽의 배터리 자급 계획에 회의적이라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의 배터리 증설 물량이 프레젠테이션 장표 상에서 급격히 커졌다”라며 “다만 최근 매크로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투자 자체가 쉽지 않고, 원재료부터 인프라 비용까지 급속히 상승하고 있으며, 금리 인상으로 자금경색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이에 영국 Britishvolt는 최근 영국 정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거절당하며 공장 매각을 추진하고 있고, ACC, Morrow, Varta 등은 생산 타임라인이 지연되고 있으며, 스웨덴 Northvolt는 독일 하이데 공장 설립을 유보하고, IRA 등을 고려하여 북미 배터리 공장 설립을 검토 중에 있다”며 “이 경우 Northvolt는 VW/BMW와 체결한 대규모 수주(61조원)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실제 배터리 매출액이 발생하기 까지 5~6년 정도의 장기간이 필요하고, 상용화 기술 테스트도 못했으며, 에너지 비용의 불확실성(1KWh 배터리 생산 시 41KWh 가스/전기 필요)이 지속되고 있고, 고객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규모 생산설비투자, Opex를 조달하는 것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IRA에 대응하기 위하여 유럽도 강력한 전기차/배터리 지원에 대한 입법과 시행 절차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존재하나, 유럽 OEM 업체들과의 우호적 관계 보유, 유럽 대규모 배터리 플랜트 건설/운영 경험 등을 고려할 경우 동사의 배터리부문은 유럽 지역에서 Top-Tier 경쟁력을 지속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내 NCM 양극재 스프레드(추정, 전구체/수산화리튬 외부 구매 기준)가 올해 4분기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IT 비수기 진입에 따른 IT용 양극재 판매 감소 영향이 발생하고 있으나, EV향 출하가 증가했고, 도입 수산화리튬 가격 하락 등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올해 2~3분기 대비 래깅 효과 축소, 환율 하락에 따른 원화 환산 스프레드의 감소로 올해 4분기 LG화학의 양극재 실적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며 “또한 내년 중국 신에너지차 보조금 폐지 전망으로 전반적인 산업 체인의 재고 감축 움직임도 단기적으로는 실적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