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부영그룹의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이 오는 3일(토) 개장하며 22/23년 동계 시즌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개장 당일 오전 9시 설천베이스의 초급 코스인 스피츠 하단 슬로프를 오픈하며, 추후 제설작업을 통해 나머지 슬로프들도 빠른 시일 내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다.

스키장 고객들을 위해 개장 당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픈, 야간 스키도 운영하기로 했다.

첫 날 백설기 함께 나누며 문화상품권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 진행

개장 이벤트도 준비, 스키장 개장일에 방문하는 고객들과 백설기를 함께 나누는 한편 처음으로 슬로프를 내려오는 고객들에게는 문화상품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호텔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2019년도부터 계속 진행해 왔다. 최근 총 13개동 974실 중 전용객실을 제외한 11개동 803실의 리모델링이 완료됐다는 설명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많은 슬로프를 개방해 고객들이 만족하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76%)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해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초급자부터 고난이도의 상급자까지 실력에 맞게 즐길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