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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4:4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두산퓨얼셀, 중국향 대규모 수출 공시… 중국과 한국 정책 모멘텀 기대”
“두산퓨얼셀, 중국향 대규모 수출 공시… 중국과 한국 정책 모멘텀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01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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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1위 업체, PAFC에 강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1위 업체로써, 인산형 연료전지(PAFC)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은 2019년 10월에 ㈜두산으로부터 연료전지 사업을 인적분할하여 상장한 업체로써, 연료전지 제조 판매 및 장기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업체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시장점유율 6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종형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은 특히 인산형 연료전지(PAFC)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데, 두산퓨얼셀의 인산형연료전지(PAFC)는 전기와 열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으며 높은 국산화율 및 복합 효율을 갖추고 있다”며 “또한, 수소 모델로의 전환이 용이하여 내년부터 시행되는 CHPS(Clean Hydrogen Portfolio Standard,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 등 국가 정책 방향성에 부합한다는 특징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은 11월 21일 중국향 105MW 규모(3469억원)의 첫 대규모 수출을 공시했는데, 50MW는 올해부터 2024년에 걸쳐 완제품으로, 55MW는 2025년부터 2026년 말까지 부품 형태로 수출될 계획”이라며 “또한 두산퓨얼셀은 이번 계약 상대인 ZKRG와 현지 JV를 설립 추진 중이며 중국 내 연료전지 공장을 건설하고자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당 계약으로 두산퓨얼셀은 높은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추가 수출에 대한 가능성을 가시화했다고 판단한다”며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올해 3월 ‘수소에너지 산업 중장기 계획(2021~2035)’을 통해 2035년까지 모든 산업 영역에서 수소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으며, 중국 지방정부는 올해 8월말 기준, 12개의 성급 이상 행정구역이 2025년까지 연료전지 보급을 통해 최대 1.6GW의 시장을 형성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두산퓨얼셀은 해당 계약으로 2022년 누적 수주 149MW를 달성하였고, 연내 100MW 이상의 수주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 11월 말 현재 240MW의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하고 있다”며 “두산퓨얼셀의 3분기까지 누계 실적은 매출액 1549억원, 영업손실 107억원을 기록해 부진했는데, 내년부터 시행될 CHPS를 앞둔 일시적 수주 지연으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하며 고정비 및 원재료비 부담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CHPS 세부안이 12월 발표 및 내년 시행 예정이어서 발전용 연료전지 수요 증가와 함께 두산퓨얼셀의 내년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러한 중국과 한국의 정책 모멘텀은 동사의 중장기 성장성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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