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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VS 사업부의 성과와 가치가 향후 주가의 드라이버”
“LG전자, VS 사업부의 성과와 가치가 향후 주가의 드라이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30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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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가전 사업부의 가치는 10~12조원 수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0일 LG전자에 대해 기존 사업 실적은 다소 저조하나 VS(전장사업)와 LG이노텍이 올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83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4조1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지난 6년간 호황을 누려온 기존 주력 사업인 홈앤어플라이언스(H&A), 홈엔터테인먼트(HE),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부 실적이 올해는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새로운 전략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VS 사업부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LG이노텍 실적도 지난해에 이어 조단위 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승우 연구원은 “LG전자의 고부가가치 제품 전략이 대단히 성공적이었던 데다가, 팬데믹으로 호황 사이클이 길어지며 가전 업체들이 일제히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며 “LG전자 기존 사업부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3조원 대의 이익을 달성하지만 올해는 2조원대 초중반에 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금리 인상의 누적 효과 등을 감안하면 기존 사업부의 이익이 올해보다 크게 늘기는 어려워 보인다”라며 “이 경우 기존 사업부의 가치는 10~12조원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결국 VS 사업부 가치가 LG전자 밸류에이션의 핵심”이라며 “2030년까지 VS 매출이 CAGR 10% 성장한다고 가정하면 2030년 매출은 18~20조원, 영업이익률은 5~7%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가정에 따르면 2030년 기준 VS 사업부의 가치는 2030년 10~16조원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며 “그리고 이를 현재 금리를 감안해 현가로 계산하면 7~11조원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존 가전 사업부와 VS를 합친 LG전자의 사업 가치는 결과적으로 17~23조원으로 평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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