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Y
    11℃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이노텍, 내년은 글로벌 IT 수요 부진 영향으로 올해보다 실적 둔화”
“LG이노텍, 내년은 글로벌 IT 수요 부진 영향으로 올해보다 실적 둔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30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매출액 20조4000억원, 영업이익 1조6000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0일 LG이노텍에 대해 애플 동반자에겐 너무 낮은 밸류에이션이라고 전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1.9% 늘어난 5조3800억원, 영업이익은 32.5% 증가한 444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매출이 4조43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8.4% 증가했는데 애플 아이폰 14 시리즈의 카메라 스펙 상향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이승우 연구원은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은 7조5200억원, 영업이익 623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에서 발생한 인력 이탈 및 시위 사태로 아이폰 생산차질 물량이 600만대에 달한다는 소식은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는 공급의 이연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이로 인한 주가 하락은 다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올해 매출액은 20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에서 내년에는 매출 20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6000억원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애플 차기 아이폰 15 시리즈의 후면 폴디드 줌 카메라 공급사로 채택된 바 있는데, 중국 업체 대신 전면 카메라 공급도 일부 맡을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스마트폰 시장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LG이노텍은 ASP 상승과 물량 증가의 기회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스마트폰 이외에도 XR 디바이스나 애플카 등 IT 디바이스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인 애플에게 있어서 LG이노텍은 동반자 역할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만, 글로벌 IT 수요 부진의 영향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현재 애플의 밸류에이션은 주가수익비율(PER) 24배 수준이며 애플의 주요 서플라이체인들은 9~20배 수준에 분포되어 있다”라며 “이에 비하면 애플의 주요한 공급자 중 하나인 LG이노텍의 밸류에이션은 시장과 규모 품목 등의 차이를 감안한다 해도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LG이노텍의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 Target PER 8배를 적용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