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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13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C, 中 증설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경쟁력 유지 전망”
“SKC, 中 증설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경쟁력 유지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30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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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자금 확보로 양호한 재무구조 유지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30일 SKC에 대해 올해 말, 2조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C는 2021~2024년까지 4조원 이상의 대규모 생산설비투자 투입 전망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선제적 자금 확보 및 사업 재편을 통한 사업 및 자회사 매각 대금 확보를 통하여 올해 3분기 기준 1조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4분기 Industry 소재 사업부문 매각 완료로 약 1조2000~1조3000억원의 매각대금이 순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내년 하반기 인건비 및 전력비 등 원가 경쟁력이 있는 말레이시아 동박 플랜트 가동으로 중장기적으로 높은 영업현금창출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SKC의 말레이시아 동박 플랜트(No.1/No.2)는 내년 중순 이후 순차적으로 완공될 전망”이라며 “고객사 품질 인증 등을 마치고 내년 4분기부터는 연결 실적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동박 공급능력 증가세가 거세다”라며 “SMM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26만9000톤(상반기 12만2000톤/하반기 14만7000톤)의 신증설로 올해 말 동박 생산능력이 63만2000톤으로 전년대비 74.1% 증가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9월 이후 Hangdian, Huaxin Materials, Huanchuang New Material 등도 추가 신증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며 “다만 중국의 동박 산업은 집중적인 생산능력 확대 단계에 있으나, 계획된 생산능력의 방출은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그는 “티타늄 드럼을 포함한 동박 제조장비들의 원활한 조달이 내후년까지도 힘든 상황이며, 신규 진입 속도/라인 정상 수율 획득/제품 인증 등에 시차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며 “또한 SKC는 광폭 제품들의 수급 타이트 현상 지속 및 유럽 및 미국 등에 선제적으로 진출하여 중국 경쟁사 대비 높은 경쟁력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고로 SKC의 광폭 제품 공급 비중은 80%로 중국 경쟁사(10%) 대비 압도적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SKC는 원통형 4680 배터리 시장 확대를 고려하여 세계 최초 고연신 V동박을 개발했고, 향후 전고체 배터리 시장을 대비하기 위하여 니켈박 양산 기술도 확보하는 등 음극박 관련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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