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R
    9℃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H
    9℃
    미세먼지
  • 부산
    H
    10℃
    미세먼지
  • 강원
    H
    8℃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R
    10℃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H
    10℃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유한양행,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 신약개발은 필수(레이저티닙, NASH, 알러지)”
“유한양행,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 신약개발은 필수(레이저티닙, NASH, 알러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30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업도 좋아지고 기대되는 레이저티닙 데이터까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0일 유한양행에 대해 국내 최대 제약사로써 의약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바이오텍 오픈 이노베이션을 선두했으며, 레이저티닙과 YH25724(NASH)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했다고 전했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4% 줄어든 4315억원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했다”며 “실적 부진의 이유는 해외사업부 물량이 올해 상반기에 이미 대부분 인식되어 감소, 연결자회사의 적자, 그리고 레이저티닙 단독요법 임상 비용 증가”라고 밝혔다.

강하나 연구원은 “단기적인 이유로 실적이 부진한 것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연결기준 자회사들의 bep 달성, 레이저티닙 병용투여 성공 마일스톤 유입 가능성(오스코텍과 배분), 렉라자 및 의약품 매출 성장, 해외사업부 성장, 그리고 YH25724(NASH, 베링거)임상 2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 가능성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12월 3일(12월 1일 초록) ESMO ASIA에서 LASER301(단독 1차 글로벌 3상)상세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LASER301의 데이터에 따라 FDA허가가 앞당겨질 수도 있으며 아시아권에서 타그리소 대비 PFS가 길게 나온다면 보험 등재도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5월에는 마리포사2 1차 종료가 예정되어 있는데, 타그리소 실패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삼중 병용요법인 만큼 타그리소의 화학항암제 병용요법 임상인 FLAURA2(2023년 4월 1차종료)와 비교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NASH 치료제인 YH25724(베링거)와 알러지 치료제 YH35324(GI이노)의 임상 진전도 기대된다”며 “YH25724는 2H23 임상2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빅파마들이 NASH 파이프라인을 원하면서도 드랍하는 가장 큰 이유는 NASH 질환에 있어서 단계별로 약효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YH25724는 전 단계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YH35324도 내년 임상1a상 데이터 공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초기 유효성에 대한 입증이 확인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한양행의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올해대비 10.9% 늘어난 2조12억원, 영업이익은 88.4% 증가한 537억원을 전망한다”며 “내년에는 렉라자의 1차 치료제 등재 여부에 따른 매출 상승, 레이저티닙 병용투여 출시 가능성, YH25724의 임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 그리고 연결 자회사들 조정으로 손익분기점(BEP) 달성 및 해외사업부 정상화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레이저티닙 주요 임상 데이터는 12월 3일과 내년 5월에 공개될 것이기 때문에 임상 모멘텀도 충분하다”며 “본업의 영업가치 1조368억원에 신약가치 3조160억원만으로도 지금 주가 수준이 설명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