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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텔레콤, 이익 증가에도 배당 증가 어렵다는 점이 최대 악재”
“SK텔레콤, 이익 증가에도 배당 증가 어렵다는 점이 최대 악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30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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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의미 있는 이익 달성이 주가 상승 계기될 것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0일 SK텔레콤에 대해 12월에도 전월과 마찬가지로 장기 배당 투자에 의거한 매수 전략을 추천하며 당분간 상대적 주가 상승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5G 보급률 상승 추세를 감안할 때 내년까지는 영업이익 증가가 유력해 보이고 역사적 기대배당수익률 밴드로 보면 주가 바닥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주가 하방경직성이 강할 것이란 점을 제외하면 투자 매력도가 높지 않아 배당 위주의 보수적인 투자가가 아니라면 굳이 연말에 SK텔레콤 매수에 나설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SK텔레콤 주가 상승의 트리거는 배당 증가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2024년에나 배당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내년 상반기까지는 경쟁사대비 높은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이 경쟁사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논리는 주가수익비율(PER)/주가순자산비율(PBR)보단 기대배당수익률 측면에서 높은 설득력을 가진다”라며 “그런데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배당 증가가 나타나지 못하고 있어 높은 기대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경쟁사대비 상대 투자매력도가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기준으로 보면 기대배당수익률이 3사 중 가장 높지만 내년도 추정치로 평가하면 그렇지도 않기 때문”이라며 “결국 배당 증가가 나타나야 SK텔레콤 저평가 국면이 본격 해소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일부에선 당장 올해에도 SK텔레콤 배당금 증가가 가능할 것이란 주장을 편다. 하지만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다”라며 “하나금융으로부터 유입된 배당금을 SK텔레콤 주주들에게 전달해줄 것을 기대하는 투자가들이 많지만 규제 상황을 감안할 때 국내 은행들이 올해 배당금 증대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며 결국 하나금융지주로부터의 배당금 유입분이 200억원대에 불과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배당 성향이 70%를 넘어설 것임을 감안 시 배당 증가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결국 SK텔레콤 주가가 오르려면 SK브로드밴드가 분기 1000억원 이상의 의미 있는 영업이익을 기록해야 될 전망”이라며 “그래야 SK브로드밴드 배당 실시 및 이에 따른 SK텔레콤로의 배당금 유입 급증, SK텔레콤 배당금 증대로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이며 SK브로드밴드 기업공개(IPO) 추진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빨라야 내년 하반기에나 탄력적인 주가 상승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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