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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진에어, 자본잠식 리스크 완화… 손익분기점 근접”
“진에어, 자본잠식 리스크 완화… 손익분기점 근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29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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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LCC 전략의 핵심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9일 진에어에 대해 국내 항공 운송 회복 및 고운임 지속에 따른 실적 회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목표주가는 2023년 추정 주당순자산가치(EPS) 1362원에 Target 주가수익비율(PER) 12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현재 진에어의 주가는 그간의 실적 부진과 자본 잠식 우려에 따라 크게 조정 받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양승윤 연구원은 “올해 4 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시화되고 있고 자본 잠식 리스크도 해소한 상황으로 추가적인 주가 조정과 밸류에이션 할인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며 “이는 내년 실적을 바라볼 시기”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영구채 조기상환과 적자 구조가 이어졌던 영향 탓에 올해 3분기 말 기준으로 전자본잠식 잠식률(102%)에 빠졌지만, 이내 곧 620억원에 달하는 영구채를 추가로 조달하며 자본 확충을 실시해 연말 기준 자본 잠식 우려는 크게 해소됐다”며 “여기에 일본 노선 재개 로 여객 회복에 속도가 붙으며 올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남아 노선의 집중도가 높고 동남아 노선의 정상화가 일본, 중국 노선 대비 선행되어온 만큼 타사에 앞선 실적 회복을 기대 해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진에어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대비 93% 늘어난 1조1317억원, 영업이익은 962억원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진에어는 올해 6월에 다시 한 번 대한항공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며 “이후 국내선 공동 운항을 개시하는 등 한층 협력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자회사 편입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브랜드 출범을 위한 초석으로 보여지며, 진에어가 통합 LCC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회사 LCC의 경우 그 특성상 모기업(FSC)와의 카니발라이제이션(Cannibalization)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했으나 통합 LCC 발족시 글로벌 트렌드에 맞게 FSC와 자회사 LCC간의 철저한 역할 분담과 자원 공유를 통한 운영 효율화가 이루어지게 된다면 자기 잠식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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