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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POSCO홀딩스, 이차전지 소재와 에너지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POSCO홀딩스, 이차전지 소재와 에너지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28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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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매출액 18조4000억원, 영업이익 1조699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8일 POSCO홀딩스에 대해 영업이익 레벨 자체가 과거와 달라졌다. 중국산 철강재의 경쟁력 약화로 인한 철강사업의 구조적 변화와 더불어 신성장 부문의 이익체력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POSCO홀딩스의 적정 기업가치는 37조원으로 추정되며, 영업가치 28조원에 기타 자회사 가치 13조원(장부가 또는 시가총액을 할인)와 2023년 순차입금 4조원을 반영하여 산출했다”며 “사업부별 가치는 철강자회사 포스코 21조원, 이차전지 소재 7조원이며 기타 비영업가치는 총 13조원”이라고 밝혔다.

이유진 연구원은 “탈세계화 흐름에 따라 POSCO홀딩스가 가지고 있는 수직계열화된 이차전지 광물-소재-최종제품 Value Chain의 가치는 앞으로 더 부각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POSCO홀딩스는 기존 철강 사업 회사였던 포스코를 100% 물적분할하여 세워진 지주회사로, 철강, 양/음극재, 리튬/니켈, 수소, 신재생에너지, 건축, 식량의 핵심 7대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주요 자회사로는 철강 자회사 포스코(100%), 포스코인터내셔널(62.9%%), 포스코케미칼(59.7%), 포스코아르헨티나(100%),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82%), 포스코 HY 클린메탈(65%), 포스코건설(52.8%) 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타 글로벌 철강 업체들은 기존 철강업을 위주로 대형화와 친환경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면, POSCO홀딩스는 철강업 강화 전략에 더해 이차전지 소재와 에너지 벨류체인을 수직계열화시킨 형태로 확보하며, 여타 글로벌 철강업체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POSCO홀딩스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7% 줄어든 18조4052억원, 영업이익은 54.8% 감소한 1조699억원, 당기순이익은 59.8% 하락한 652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4분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8.1% 늘어난 817만톤으로 증가하지만, 평균판매가격(ASP)이 7.0% 줄어든 10만원 감소하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냉천 범람에도 불구하고 출하량이 증가하는 이유는 포항에서 반제품을 생산하여 광양의 열연공장으로 이송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철강 자회사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3.1% 줄어든 3050억원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ASP 하락 폭에 비해 고로 원재료의 투입 단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여 마진 스프레드가 3만7000원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그러나 냉천 범람 관련 피해가 분기 전체로 인식되어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POSCO홀딩스의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올해대비 3.2% 늘어난 86조6178억원, 영업이익은 33.6% 증가한 8조474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상반기 경기 침체와 중국 시황의 부진이 우려되지만, 중국의 구조적 수출 감소 및 미국, 유럽 고로 가동 중단에 따라 반사 수혜 및 포항공장 정상화로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원료 가격의 하락이 전망되어 ASP는 하락하겠으나 롤마진이 개선되어 철강 자회사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대비 5.1% 줄어든 42조1718억원, 영업이익은 46.7% 증가한 4조7268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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