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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 패션 회복은 건전한 체질 개선”
“신세계, 패션 회복은 건전한 체질 개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28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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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는 역시 럭셔리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 매출 호조는 소비 부진에도 견고한 상황으로 면세 관련 중국 상황만 개선된다면 회복 탄력성이 업종 내 돋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백화점 업태는 불리한 내수 환경에도 견고한 고소득층 소비와 더불어 MZ세대의 양극화 소비를 통한 매출 견인이 예상된다”며 “2008년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GDP 성장률은 0.3%에 불과했으나, 백화점 3사의 합산 매출액은 6% 증가한 바 있다”고 밝혔다.

오린아 연구원은 “당시 국민 총소득 또한 환율 상승 영향으로 1만7157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10.9% 감소했지만 이와 별개로 백화점 실적은 안정적”이라며 “이 당시에는 명품과 아웃도어, SPA 브랜드 중심으로 집객이 늘었다면, 최근에는 의류 소비가 실적을 견인하며 점포체질 개선을 통한 진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세계 또한 럭셔리 백화점의 선봉장으로서 견고한 포지셔닝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신세계의 올해 10월 별도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9% 성장한 4662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오미크론 영향으로 12월 완연한 성수기 효과를 누리지 못했던 점을 고려하면 베이스는 부담 없는 상황”이라며 “올해 3분기에도 여성 패션은 전년대비 27%, 남성패션 24% 신장 등 패션 부문 회복이 두드러졌으며, 매출총이익률 또한 전년대비 0.5%p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성장이 양호했기에 내년은 다소 부담이 있는 편이지만, 소비 둔화 우려에도 견고한 VIP 매출과 럭셔리 MD를 통한 집객은 오히려 동사의 최대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면세점은 내년에도 실적 가시성은 다소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중국 관련 이슈가 지속되고 있고, 인천공항 입찰 관련 변수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코로나 정책만 완화된다면 탄력적 개선이 전망돼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내년 예상 실적 기준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 5배”라며 “고환율 지속으로 여행 증가에 따른 백화점 소비 이전 우려는 예상 대비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그는 “소비 환경 악화에도 본업의 실적 방어력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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