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NH투자증권이 국내주식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리테일 대여풀 서비스 범위를 해외주식으로 확대한다.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해외주식 리테일 대여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해외주식 거래 고객이 급증하면서 다양한 투자경험 마련 차원에서 마련됐다는 게 NH투자증권의 설명이다.

리테일 대여풀 서비스는 개인·법인고객이 보유한 주식을 제3자(차입자)에게 빌려주고 주식 대여에 대한 수익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가입 희망 고객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접속 후 MY.고객센터, 대출/신용, 대여풀서비스 신청/내역 등 순서를 거쳐 신청하면 된다. 가입 시 대여 수익을 추구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 중에도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다. 체결 내역 확인, 증자와 배당 등 권리 유지도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리테일 대여풀 서비스 개시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종료일인 2023년 1월 31일까지 리테일 대여풀 서비스를 가입한 개인고객은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보유할 경우 추첨으로 투자지원금 5달러(2500명)를 지급한다.

해외주식 1000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에게는 추첨으로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2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