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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5:47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피에이치에이, 움트는 희망… 영업이익률 3.8% 기록”
“피에이치에이, 움트는 희망… 영업이익률 3.8% 기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25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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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변화의 조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5일 피에이치에이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는데, 이는 성장성 보강의 노력 덕분이라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피에이치에이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한 가운데, 외형 성장과 비용절감 노력에 기인해 실적개선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또한, 기존 고객사들의 전기차 공장에 대한 대응이 강화되고, 신규로 글로벌 완성차에 대한 수주 노력이 진행 중에 있는 바 내년 이후 상황이 추가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주가수익비율(P/E) 4배, 주가순자산비율(P/B) 0.2배의 낮은 밸류에이션에서는 이러한 방향성 전환을 충분히 기다릴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피에이치에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 늘어난 2626억원, 영업이익은 363% 증가한 100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로 슬로바키아를 제외한 대부분 법인들의 매출액이 증가했는데, 특히 고객사들의 생산 증가와 환율 효과가 긍정적인 영향을 준 한국/북미/인도 법인들이 전년대비 22%, 54%, 44%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5.6%p, 전분기 대비 0.9%p 상승했는데, 외형 성장으로 인한 인건비 및 감가비와 같은 고정비 부담이 완화됐기 때문”이라며 “고무적인 것은 분기별로 수익성이 계속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영업외로는 순외환이익이 115억원 반영됐고, 지분법이익도 PHA Edscha(지분율 50%)의 호조로 17억원 반영됐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6년간 매출액 정체와 낮아진 수익성이 원인인데, 신규 아이템의 부재와 중국 법인들의 부진 때문”이라며 “피에이치에이는 이를 타개할 노력을 진행 중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선 기존 고객사들의 해외 전기차 공장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에 신규 라인을 설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고, 글로벌 완성차의 플랫폼향 수주 입찰도 진행 중에 있다”며 “참고로 본 리포트의 피에이치에이에 대한 실적추정에는 이러한 내용들의 수주를 미반영하고 있는 바 수주가 가시화되면 추가적인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기차 대응과 글로벌 완성차로의 납품은 성장성 기대치를 높여 현재의 낮은 밸류에이션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주와는 별개로 높아진 고정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비용절감 노력도 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4분기에 일시적 비용이 반영될 수 있지만, 내년 비용구조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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