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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헬로비전, 3분기 실적에서 답을 찾다… 변화의 조짐에서 관심 유발”
“LG헬로비전, 3분기 실적에서 답을 찾다… 변화의 조짐에서 관심 유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24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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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3분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4일 LG헬로비전에 대해 성장 잠재력을 축적하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헬로비전의 3분기 매출액은 3259억원, 영업이익은 180억원, 순이익은 131억원은 LG유플러스에 인수된 이후 최고 실적”이라며 “그런데 주력사업이면서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TV는 전분기 수준이었고, 전년 동기대비로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장원 연구원은 “인터넷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와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결국 최고 실적은 기타수익과 일회성 수익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2월에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수주한 787억원 규모의 스마트 단말기 보급 사업이 금년 1분기 250억원 납품에 이어 나머지가 반영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력 사업은 시장 구조가 우호적이지 않아 다시 성장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라며 “경쟁 방송 IPTV가 유료방송업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시청료가 낮아 방송을 끊는 코드커팅까지 고민할 정도는 아니지만 OTT에 개방적인 젊은 세대를 감안한다면 장기적으로는 매출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은 것도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모바일, 인터넷, TV 등은 결합상품이 대세로 경쟁 구조도 취약하다고 볼 수 있다”며 “그렇지만 렌탈사업에 이어 전기차 충전 사업 등은 기존 사업과 동떨어져 보이지만, 구독서비스 개념에서 본다면 기존 사업의 가입자들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인수 초기에 비해 수익성이 많이 올라온 것은 모회사의 수익 제고 능력과 다르지 않다”라며 “이제부터는 사업다각화에 변화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은 가시화될 때 이슈에서 사라진다”라며 “주가에 반영됐거
나, 주기적이라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런 이슈가 간헐적이라도 발생한다면 사업 경쟁력에 축적이 되고 해당 기업에 관심을 갖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변화의 내용과 속도에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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