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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5년치 증자 약속 1년만에 끝냈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5년치 증자 약속 1년만에 끝냈다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11.24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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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하나카드 새 주주 영입
여섯 차례 증자로 11개월 만에 1조2000억원 자본금 확충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토스뱅크>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지난해 6월 9일 기자간담회에서 토스뱅크의 출범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토스뱅크>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토스뱅크가 출범 후 여섯 번째 유상증자에 나선 가운데 금융당국에 약속한 신규 주주사로 하나카드를 맞이하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토스뱅크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총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증자가 이뤄지면 토스뱅크의 총 납입 자본금은 1조4500억원으로 불어난다.

출범 당시 2500억원이던 자본금 규모는 여섯 차례 증자로 11개월 만에 1조2000억원의 신규 자본금을 확충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지난해 6월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당시 5년간 1조원의 추가 증자 계획을 약속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1년여 만에 목표를 달성하는 셈이다.

신규 발행하는 주식은 보통주 2000만주로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증자방식은 제3자 배정으로 기존·신규 주주가 증자에 참여했다. 자본금 납입일은 이달 29일이다. 

하나카드 새 주주로…제휴 관계 깊어질 듯

토스뱅크는 이번 증자 과정에서 하나카드를 새로운 주주로 맞이했다. 195만617주(약 98억원 규모)를 배정받게 되는 하나카드는 토스뱅크의 주요 주주사인 하나은행이 속한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다. 현재 토스뱅크의 체크카드 업무를 대행하며 전략적 파트너로도 협업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이번 토스뱅크 투자를 계기로 카드업권 내 이익력·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하나카드와 향후 카드 비즈니스 등 다양한 사업 전략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토스뱅크는 최대주주 비바리퍼블리카가 경영권을 갖고 이랜드월드·하나은행·중소기업중앙회·한화투자증권·SC제일은행 등 주주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 포용,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 등 시장의 호응 속에 이뤄진 빠른 성장세는 주주사들의 높은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자본 안정성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 경험을 확대할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현재 금융감독의 인가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이번 증자가 마무리되면 중장기적 증자 계획을 준수하게 되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이달 중순 40%를 웃돌며 올해 말 목표치(42%)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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