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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메리츠화재, NAV 이상의 주당 가치를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
“메리츠화재, NAV 이상의 주당 가치를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22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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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전자회사화 결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2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완전자회사화가 결정됐다. 지주 가치에 연동될 메리츠화재 주가는 현 주가 대비 25%의 상승여력을 지닌다. 목표주가를 하향하지만 이는 1년이 아닌 단기 목표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는 상장사인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자회사화하기 위해 주식 교환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며 “유통주식(교환대상)비율은 메리츠화재 32%, 메리츠증권 37%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김도하 연구원은 “메리츠화재를 기준으로 본 주식교환 건이 무산되려면 화재 소액주주의 33% 또는 지주 소액주주의 43%가 매수청구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가정 하에, 지주가 예정된 매입을 포함해 자사주를 모두 소각하고 주식 교환을 위한 유상증자를 완료했을 때 상장 자회사의 시가총액을 100% 흡수한 지주사의 주당 가치(전일 기준 NAV 할인율 적용)는 3만187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때 상장 자회사의 주가는 교환비율에 의해 고정되므로 메리츠화재 기준 3만8209원으로 산출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 경우 공시된 중장기 주주환원 전략대로 지주의 주주환원율(배당+자사주 매입 및 소각) 50%를 가정하고 이를 기존 주주가 교환비율대로 받는다면 메리츠화재의 주당 주주환원율은 현 주가 대비 14.5%로 산출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환비율이 정해진 이상 메리츠화재의 주가는 지주 주가에 연동될 전망”이라며 “이때 전일 종가 기준의 단순 합산 순자산가치(NAV)로 지주의 가치는 6조원(주당 3만187원) 수준이나, 지주의 유통주식비율이 20%에 불과한 가운데 2000억원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시행할 예정이고, 주가 대비 주주환원율이 10%를 상회하는 점, 지주의 내년 예상 이익을 늘어난 주식수로 나눈 주당순가치(EPS)가 8167원에 해당해 주가수익비율(PER)이 3.7배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단순 합산 NAV 이상의 주당 가치를 평가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4대 은행지주사의 내년 기대 배당수익률과 메리츠금융지주의 주주환원 가치가 수렴할 경우 지주는 주당 5만485원으로 평가된다”며 “단, 이익 변동성과 배당/자사주 비율이 불투명함을 고려해 주주환원 가치에 20%를 할인하면 지주는 주당 4만388원, 메리츠화재 교환가치는 4만4730원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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