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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기, 내년엔 패키지 솔루션의 이익 기여도 확대 예상”
“삼성전기, 내년엔 패키지 솔루션의 이익 기여도 확대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22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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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CC 업황의 회복 = 스마트폰의 회복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2일 삼성전기에 대해 실적의 방향 전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기는 전년대비 감익이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다만,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업황의 부진과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재고조정 등이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이제는 실적의 방향 전환에 주목해야 할 때”라며 “올해 4분기 연말 재고조정이 지나고 나면 내년 상반기 중에는 전분기 대비 증익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MLCC는 수요 둔화를 선반영해 재고를 적정 수준으로 낮춰 놓은 상황”이라며 “수요 회복시에 탄력적인 실적 개선 및 주가 움직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Murata와 Taiyo yuden의 신규 수주액 및 수주잔고액이 지속 감소 중이고,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하는 전형적인 다운사이클 업황이 확인되고 있다”며 “다만, 전방산업 별로 느껴지는 온도 차이가 확실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장향 수요는 견조하게 유지되며, 전년 동기대비는 물론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전장향 매출비중이 40%를 초과하는 TDK는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MLCC의 전방 산업 중에서는 스마트폰향과 PC, TV 등의 일반 IT제품향 수요가 부진한 상황”이라며 “일반 IT제품의 경우에 2023년에도 수요 회복을 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 스마트폰의 기저효과에 의한 출하량 증가 여부가 MLCC 업황의 회복과 직결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 스마트폰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고, 코로나 봉쇄 조치의 완화로 인해 내년에는 전년대비 8%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며 “그에 따른 MLCC 업황의 회복을 감안했을 때에 삼성전기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컴포넌트 부문의 영업이익이 36% 감소했음에도 전사 영업이익의 감소 폭이 12%에 그친 것은 패키지 솔루션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6%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삼성전기의 전사 이익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에 패키지 솔루션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컴포넌트와 동등한 수준인 43%로 확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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