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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4:35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금호건설, 원가율 상승으로 올해 실적둔화는 불가피”
“금호건설, 원가율 상승으로 올해 실적둔화는 불가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21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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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158억원, 주택 원가율 상승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21일 금호건설에 대해 시장 변화보다 안정적인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금호건설 목표주가 하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이익 하락 및 분양시장 둔화에 따른 분양 계획 축소에 따른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른다”라며 “목표주가는 2022년 법인세 착시(380억원)를 고려 2023년 추정 주가수익비율(PER) 5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백광제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2023년 추정 PER 3.4배 수준으로 실적 감익을 감안해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3분기 실적은 원자재 가격 상승 원가 반영으로 축소됐지만, 최근 원자재가 하락과 원가율 선조정으로 향후 이익 회복세가 진행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문제로 건설업종 주가 동시 디스카운트 중에 있으나, 금호건설은 업계 최저 수준의 PF리스크(워크아웃 이후 시행사 보증 無), 풍부한 누적 수주잔고(8조8000억원)로 성장성 유지, 주택 공공공사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호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줄어든 5213억원, 영업이익은 53.9% 감소한 158억원으로 기록됐다”며 “주택 원가율 상승에 따른 이익 감소”라고 언급했다.

그는 “토목은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마진 개선으로 이익이 증가했다”며 “하지만 건축·주택은 원가율 상승과 분양시장 침체에 따른 신규 분양시기 조절에 따른 매출 감소·매출 증가세 둔화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상승으로 이익이 대폭 감소해 영업이익 시장기대치(320억원) 크게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원가 상승 반영된 신규수주(10월 기준 2조1000억원) 호조 및 원자재가 안정으로 4분기 이후 이익레벨은 안정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호건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줄어든 2조400억원, 영업이익은 53.9% 감소한 71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누적 수주잔고 급증에도 불구하고, 분양시장 둔화에 따른 분양 세대 수(2021년 6632세대 → 2022년 3764세대) 및 분양 일정 조정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으로 금년 실적둔화는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하지만 전년 법인세 환입금(380억원) 관련 회계처리 종료 및 4분기 이후 원가율 회복을 감안하면 내년 실적은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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