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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8:54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미래에셋증권, 지속가능 이익기반 강점 보유… 수익성 개선 예상”
“미래에셋증권, 지속가능 이익기반 강점 보유… 수익성 개선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21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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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회복 흐름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실적개선 추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비우호적 시장환경에 따른 수수료수익 감소와 운용이익 부진, CJ CGV 전환사채 관련 527억원 평가손실 영향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급격한 유동성 위축우려가 완화되면서 금리상승세가 둔화되고 거래대금 감소 양상 또한 일단락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전배승 연구원은 “전반적인 업황지표 개선과 함께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4분기 중 홍콩법인 유상감자 및 자본재배치 과정에서 출자시점 대비 환율변화로 인한 900~1000억원의 일회성 이익 인식이 예상된다”며 “향후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의 강점은 매분기 8조원 이상의 투자자산에서 발생하는 분배금과 배당금 수익, 실질적 수익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해외 영업망, 추세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해외물 브로커리지 수익 등 지속가능 이익기반을 꼽을 수 있다”며 “해외 부동산 익스포져가 크지만 국내 PF잔고는 1조9000억원에 불과하고 유동성에도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IB수익은 정체흐름이 예상되나 브로커리지와 운용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익회복과 수익성 개선 가능성 감안시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미만의 현 주가는 저평가 정도가 크다고 판단된다”며 “지난해에 이어 현금배당과 자사주소각을 합산해 30%의 주주환원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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