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이벤트 참여자에게 매일 리워드 혜택을 지급하는 데일리 보너스 시즌2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코빗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데일리 보너스 시즌1에서는 고객이 코빗 계좌에 보유한 원화 포인트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세후 연 1%의 원화 포인트 보상이 매일 지급됐다.

이번 개편된 시즌2에서는 투자자 참여를 추가했다. 데일리 보너스 시즌2는 매일 참여 가능한 ‘자투리 사냥’과 ‘뿌린 대로 거둔다’의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 자투리 사냥 이벤트에선 회원 보유 자산 중 1000원 미만 자산을 대상으로 룰렛을 돌려 매일 리워드가 지급된다. 결과에 따라 10원부터 최대 10배의 리워드가 지급된다. 참여 횟수는 매일 0시에 1회 자동 부여되며, 일별 연속 참여 등 다양한 이벤트 미션에 따른 룰렛 추가 참여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뿌린 대로 거둔다에서는 매일 5명의 친구에게 최소 100원에서 최대 1만원을 무작위로 선물할 수 있다. 특히 선물 받은 친구가 코빗 신규 회원일 경우 ‘친구 추천 이벤트’를 통해 세전 1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최근 고금리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알뜰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쿠폰 및 포인트 사용을 비롯해 할인 프로모션 등도 꼼꼼히 활용하는 ‘짠테크’(짠돌이+재테크)가 활성화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코빗 데일리 보너스 시즌2는 기존 보유 자금이 적어 가상자산 투자를 망설이던 고객 혹은 가상자산 투자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매일 참여만 해도 100% 당첨되는 랜덤 리워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데일리 보너스 시즌2로 짠테크에 익숙한 젊은 고객층 신규 확보뿐만 아니라 이용자 누구나 매일 리워드를 쌓으며 가상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경험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코빗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