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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2-04 15:37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BGF그룹 2세시대 본격화…홍정국·정혁 형제 경영능력 시험대 올라
BGF그룹 2세시대 본격화…홍정국·정혁 형제 경영능력 시험대 올라
  • 이숙영 기자
  • 승인 2022.11.18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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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홍정국 사장 유통, 차남 홍정혁 사장 소재로 승계구도 정리
그룹 지분율은 홍석조 회장 53.4%로 최대주주...두 형제 지분 미미
홍정국(왼쪽) BGF 사장과 홍정혁 BGF 전무. BGF
홍정국(왼쪽)·홍정혁 BGF 사장.<BGF>

[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BGF그룹의 2세 경영이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정기인사를 통해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장남 홍정국 사장이 유통을 맡고, 차남 홍정혁 사장이 소재 사업을 담당하는 것으로 승계구도가 뚜렷해졌다.  

BGF그룹은 지난 15일 ‘2023년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인 홍정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번 승진으로 홍정혁 사장의 그룹 내 신사업 전개가 힘을 받을 전망이다. 홍정혁 사장은 소재 등 신사업을 진행하는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 겸 BGF 신사업담당을 맡고 있다.

BGF그룹은 이번 정기인사로 홍석조 회장 장남인 홍정국 사장이 그룹 주력사업인 유통을 책임지고, 차남인 홍정혁 사장이 신사업인 소재를 맡는 것으로 승계구도를 공고히 했다. 

이에 따라 BGF그룹의 지배구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BGF그룹은 현재 그룹 지주회사로 BGF를 두고 있으며, BGF를 통해 코프라와 같은 자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BGF의 지분구조를 보면 홍석조 회장이 53.34%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고, 장남 홍정국 사장이 10.29%, 차남 홍정혁 사장은 0.03%를 보유하고 있다. 2세 경영이 본격화 하고 있지만, 홍정국·정혁 사장의 BGF 지분율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홍석조 회장은 2019년 자신의 BGF 지분 9%를 홍정국 사장에게 증여해 장남이 2대 주주 자리에 오르도록 했다. 하지만 차남인 홍정혁 사장은 여전히 홍라영 전 리움미술관 관장(1.80%),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1.68%) 등 친인척 보다 지분이 적은 상황이다.

대신 홍정혁 사장은 신사업 관련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친환경 포장재 전문 회사인 BGF에코바이오의 지분 16.67%와 소재 부문 계열사인 코프라 지분 2.71% 갖고 있다. 

홍정혁 사장, BGF에코머티리얼즈 진두지휘

홍정혁 사장은 이달 새롭게 출발을 알린 ‘BGF에코머티리얼즈’ 경영을 통해 자신의 경영 능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지난 1일 BGF그룹 소재 부문 계열사인 코프라(KOPLA)는 BGF에코바이오를 흡수합병한 뒤 BGF에코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변경해 새출발한다고 밝혔다.

BGF에코머티리얼즈는 향후 전문 소재 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인수한 소재 관련 기업들을 활용해 ‘신소재’ ‘바이오 소재’ ‘재활용소재(PCR·PIR)’를 키워드로 미래 시장을 선점한다는 복안이다.

BGF그룹은 신성장동력 개발을 위해 수년 전부터 공을 들여왔다. 2019년 신규사업을 위해 BGF에코바이오를 설립했고, 이어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관련 발포 기술을 보유한 KBF를 인수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기차용 소재 개발 및 공급 회사 코프라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신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이처럼 오랫동안 준비해 온 신사업 방향키를 1983년생인 홍정혁 사장이 잡게 된 것이다. 홍 사장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 경영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넥슨, 미쓰비씨, KPMG 등 여러 기업을 거치며 실무 능력을 기른 것으로 알려졌다.

BGF그룹에는 2018년 상무로 합류했다. 그는 신사업개발실장으로서 소재 사업 등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작업을 진두지휘해왔다. 코프라, KBF 등 기업 인수에서도 핵심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 사장은 BGF에코머티리얼즈를 통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다각화를 통한 적용 범위 확장과 탄소중립·ESG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소재들을 육성한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R&D 투자와 국내·외 기술 기반 회사들에 대한 인수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정혁 사장은 BGF그룹에 온 지 4년여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홍정국 사장이 입사 후 7년 만에 사장 자리에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빠른 속도다. 이는 홍 사장의 능력이 그룹 내에서 인정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홍정혁 사장은 내부를 넘어 외부에 경영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 형인 홍정국 사장은 그룹의 주력 사업인 편의점 사업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홍정혁 사장이 형을 뛰어넘는 성과로 BGF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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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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