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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7:47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엔지니어링, 가장 유력한 난세의 영웅 후보”
“삼성엔지니어링, 가장 유력한 난세의 영웅 후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8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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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는 순수함이 최대의 무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해외 기반 빌드업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국내 유일의 Pure 설계·조달·시공(EPC) Player”라며 “화공(정유, 가스, 석유화학), 비화공(발전, 산업설비, 환경) 등 플랜트 전반에 대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환 연구원은 “해외 주요 화공 현장 공정 본격화 및 비화공 계열사 캡티브 물량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시현했다”며 “국내 주택경기 하강과는 완전히 무관한 건설주”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에는 화공:비화공 비중이 균등한 편이나, 전통적으로 화공 플랜트 건설에 강점이 있는 회사”라며 “유가 상승에 따른 MENA/GCC 지역의 업스트림/다운스트림 발주 확대 구간에서 가장 수혜가 기대되는 업체”라고 지적했다.

그는 “5·5·3 혁신(Resource 50%↓, 현장Work 50%↓, 스케줄↓) 수행 중”이라며 “EPC의 제조업화(설계표준화, 모듈화) 바탕으로 리소스 및 원가 절감을 진행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본설계(FEED) to EPC 적극 도입 중”이라며 “물량산출 정확도를 높여 수주 가시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손실발생가능 변수를 축소하여 수익성을 증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0.7% 늘어난 2조4579억원, 영업이익은 15.5% 증가한 1605억원, 영업이익률은 1.5%p 하락한 6.5%를 기록했다”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요 화공 프로젝트(멕시코 도스보카스, 사우디 APOC, 사우디 우나이자, 말레이시아 사라왁) 매출 본격화 바탕으로 외형, 이익 모두 증가했다”며 “이익률 하락은 사우디 얀부 프로젝트 충당금 관련 환손실 178억원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내년 매출액은 10조3559억원, 영업이익은 689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주요 4개 화공 현장 매출이 지속될 예정인 가운데, 비화공 계열사 수주물량도 조기 매출 인식되며 견실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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