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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Oil, 큰 수익에는 큰 투자가 동반될 수밖에 없다”
“S-Oil, 큰 수익에는 큰 투자가 동반될 수밖에 없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7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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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투자에 우려가 상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17일 S-Oil에 대해 윤활기유 가격은 재차 강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Oil의 대규모 투자 계획(샤힌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다만 프로젝트의 완공 시점에 세계 화학 수급 상황이 양호하고, 생산설비투자가 2026년까지 중기적으로 스프레드되며, 연료유 대비 수요 성장성이 큰 화학 비중이 확대되는 것을 고려하면 S-Oil이 계획한 방향은 합당하다”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참고로 Hengli의 사례를 고려하면, 저부가 스트림 및 원유 통합으로 S-Oil의 신규 스팀 크래커의 에틸렌 비용은 곡선 상에 미국 에탄 크래커 대비 낮게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World Scale 크래커 통합으로 보수적으로 배럴당 3~4달러 이상의 마진 상승이 예상되고, 투자 IRR도 높아질 전망”이라며 “또한 유도체 구축으로 HS-FCC/Ethylene Recovery Unit의 경제성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윤활기유 스프레드가 재차 반등하고 있다”며 “러시아의 수출 차질로 원재료 VGO 공급 차질이 지속되는 가운데, 역내·외 정제설비들의 정기보수 및 디젤 크랙 강세로 윤활기유 공급이 제한적이고, 수요는 내년 1분기 역내·업체들의 정기보수를 대비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에 국내 11월 윤활기유 수출 가격은 톤당 1365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약 37% 증가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미국의 Group II 윤활기유와 디젤 가격 갭이 축소되고 있다. 난방 성수기 효과가 발생하고 있고, 낮은 디젤 재고가 반영되며 디젤 가격이 재차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일반적으로 정유업체들은 윤활기유 가격이 디젤 가격 보다 배럴당 10~12달러가 높을 경우에 윤활기유 생산을 늘리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참고로 윤활기유는 디젤보다 가격이 높지만, 디젤과 윤활기유의 절대적인 규모 차이로 디젤 가격 급등 시 업체들은 디젤을 우선 순위로 생산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정제설비의 투자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윤활기유 또한 동일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재작년 300만톤을 상회하던 세계 윤활기유 신증설은 올해 92만톤으로 감소했고, 내년·내후년은 증설 계획이 제한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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