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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18:09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농심, 시장 우려 대비 이익 감소율 적어…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농심, 시장 우려 대비 이익 감소율 적어…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7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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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판매량 모두 증가하는 고성장 국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7일 농심에 대해 주요 국가에서 보유한 견고한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주력 제품의 가격인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는 과거 대비 가격 경쟁이 완화되어, 가격 전가력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북미는 수년간의 누적된 외형 성장이 있었기 때문에, 가격 인상 효과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두 차례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미국에서 라면의 가격 매력도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며 “이와 같은 가성비 매력을 바탕으로 가격 인상 이후에도 안정적 판매량 증가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 10% 이상의 판매량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라면의 가격 메리트는 내년도 소비자들의 가성비 추구 심리와 잘 맞아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유지 내지 증가하면서, 높은 가격 전가력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특히, 북미지역은 오랜 기간의 매출 및 시장점유율(MS) 증가가 선행됐고, 경쟁사들도 모두 가격 인상과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이익 개선 강도가 한국 법인 대비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농심은 국내외 라면/스낵 가격 인상과 판매량 증가로 인해, 국내 수익성 회복, 북미 법인의 구조적 이익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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