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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백화점, 면세점은 부진했지만 백화점은 수익성 호조”
“현대백화점, 면세점은 부진했지만 백화점은 수익성 호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7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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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92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소폭 상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7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작년 무역점 기저 효과 영향으로 이익 개선이 큰 편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4% 늘어난 9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다”며 “면세점 부진 지속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수익성 호조와 지누스 연결 편입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백화점의 3분기 관리기준 기존점 성장률은 16%를 기록했다”며 “고마진 상품군 매출 증가와 광고판촉비 축소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면세점은 9월 광군절 효과로 2분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중국 내 지역 봉쇄 지속 영향으로 수익성은 부진했다”며 “지누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했지만 높은 해상운임비와 원재료비 부담에 따른 GP 마진 감소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은 4분기 소비심리 둔화에 따른 백화점 업황 부진과 대전점 영업 차질로 인해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 둔화 폭이 경쟁사 대비 클 것으로 추산된다”며 “또한 지누스는 연결 편입 효과에도 불구하고 이자비용 증가 영향으로 인해 순이익 개선 효과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반면에 면세점은 내년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따라서 인천공항 면세사업권 입찰 동향과 내년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 여부가 향후 주가 방향성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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