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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유한양행, 3분기 실적 부진 원인은 매출 부진과 비용 증가”
“유한양행, 3분기 실적 부진 원인은 매출 부진과 비용 증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6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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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 4315억원, 영업이익 -45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6일 유한양행에 대해 3분기는 매출 둔화, 비용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4% 줄어든 4315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4924억원, 영업이익 189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한 4242억원, 영업이익은 43.8% 줄어든 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이유는 작년 대비 줄어든 라이선스 수익, 약품사업부 이외의 매출액 부진, 그리고 비용 증가”라며 “해외사업부의 경우 유한화학의 매출액이 상반기에 집중되며 매출이 감소했고, 생활 유통 부분은 경기 영향으로 매출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비용단에서는 경상개발비가 31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5억원 증가했다”며 “유한양행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1조7981억원, 영업이익은 42.2% 감소한  281억원으로 전망하며 기존 추정치(매출액 1조8640억원, 영업이익 595억원) 대비 하향 조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12월 2일~4일 예정된 ESMO Asia Congress 2022에서 렉라자 단독 1차 임상 3상 LASER-301의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며 “해당 결과를 근거로 현재 EGFR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로 승인 받은 국내시장에서 1차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아직까지 3세대 EGFR TKI가 1차 치료제로 급여되지 않았다”라며 “급여권에 들어올 경우 렉라자의 현재 약가를 기준으로 1차 치료제를 포함한 국내 폐암 시장은 3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렉라자의 국내 매출 업사이드도 커질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MARIPOSA-2(lazertinib+Amivantamab+Chemo)는 ClinicalTrials.gov 기준 2023년 5월. MARIPOSA 임상(lazertinib+Amivantamab EGFR 1차)은 24년 4월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실적은 부진한 상황이나, R&D 성과가 현실화됨에 따라 2023년~2024년 이후 실적이 개선될 수 있는 만큼, 12월에 예정된 LASER-301 (Lazertinib 단독 임상 3상) 임상 결과 발표와 내년 중순 종료가 예정된 MARIPOSA-2(병용 임상 3상, 타그리소 내성) 결과에 따른 추가 흐름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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