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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2-12-04 15:37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재용 삼성 회장 ‘세상에 없는 기술’ 의지…초격차 'R&D 투자' 쏟아붓는다
이재용 삼성 회장 ‘세상에 없는 기술’ 의지…초격차 'R&D 투자' 쏟아붓는다
  • 장진혁 기자
  • 승인 2022.11.16 16: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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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증대에도 18조원 넘는 투자…반도체 첨단공정 집중
세계 1위 TSMC보다 앞선 기술력으로 시장 판도 뒤집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달 28일 취임 첫 행보로 광주의 상생협력 현장을 찾아 디케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에도 연구·개발(R&D) 비용으로 18조원 넘는 역대 최대 금액을 쏟아부었다. 특히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로 30% 넘게 급감한 것을 감안하면 일희일비하지 않고 미래 준비에 전념하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삼성전자가 최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R&D 비용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18조455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조2699억원(14.0%) 늘었으며,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반도체 부문에 대해 첨단공정 증설·전환과 인프라 투자를 중심으로 29조1021억원의 시설투자가 이뤄진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이재용 회장의 ‘초격차 기술’ 확보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발맞춘 행보로 풀이된다. 이 회장이 본격적으로 기술 경쟁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 6월 반년 만에 나선 유럽 출장길에서 냉혹한 현실을 목도하고 나서부터다. 이 회장은 귀국하자마자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이라며 이례적으로 수사적인 표현까지 쓰며 무게감 실린 메시지를 던졌다. 당시 삼성 사장단은 곧바로 “기술로 한계를 돌파해 미래를 선점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 회장은 지난 8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후 제일 먼저 반도체 사업을 챙기며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당부했다. 그는 “차세대뿐만 아니라 차차세대 제품에 대한 과감한 R&D 투자가 없었다면 오늘의 삼성 반도체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이 10년 만에 승진한 뒤 밝힌 취임 소회에는 절박함이 묻어난다. 그는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며 “미래 기술에 우리의 생존이 달려있다”고 밝혔다. 우리 경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삼각파도에 직면한 만큼 이를 바라보는 이 회장의 고민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삼성전자 3나노 파운드리 양산에 참여한 파운드리사업부, 반도체연구소, 글로벌 제조&amp;인프라총괄 주역들이 손가락으로 3을 가리키며 3나노 파운드리 양산을 축하하고 있다.&lt;삼성전자&gt;
삼성전자 3나노 파운드리 양산에 참여한 파운드리사업부, 반도체연구소,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주역들이 손가락으로 3을 표시하며 3나노 파운드리 양산을 축하하고 있다.<삼성전자>

국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 회장이 꺼내든 전략은 ‘정공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3나노 공정 기술 기반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제품을 출하하면서, 세계 1위 업체인 대만 TSMC보다 앞선 기술력을 선보였다.

아직도 TSMC의 3나노 파운드리 양산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가 TSMC보다 먼저 파운드리 시장 판도를 뒤집을 ‘게임 체인저’를 확보하면서, 두 회사 간의 점유율 격차를 좁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회장이 오는 2030년까지 메모리에 이어 파운드리를 포함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세계 1위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힌 만큼, 이 목표를 향해 ‘퀀텀 점프’를 하기 위한 대형 인수합병(M&A) 움직임도 가시화하고 있다.

이 회장은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이번주 한국을 방문하는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 피터 베닝크 ASML CEO,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등 글로벌 거물급 인사들과 연쇄회동을 갖고 미래 먹거리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회장은 방한 인사 접견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해외 현장 경영도 펼칠 방침이다. 당장 삼성전자 베트남 R&D센터 방문이 거론된다. 올해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인 만큼 이 회장이 직접 베트남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이 회장이 매주 법원에 출석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의혹 관련 재판을 받는 것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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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기 2022-11-16 16:54:03
마약쟁이 범죄자도 회장이 되는 위법천지 삼성,
그 위법은 아직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