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플랫폼 전문기업 지앤넷(대표 김동헌)은 삼성카드와 제휴를 맺고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삼성카드 앱과 지앤넷 청구 플랫폼이 연동돼 사용자들에게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청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앱에서 금융 탭 보험으로 이동하면 지앤넷의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바로 이용해 보험사에 쉽고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출력한 청구서나 증빙서류를 팩스나 우편으로 보험사에 보내는 불편 없이, 39개 보험사에 실손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김동헌 지앤넷 대표는 "국내 대표 카드사인 삼성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환자의 보험금 청구 경험이 더욱 간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앤넷은 개인이 자신의 의료기록을 직접 조회·전송하는 '닥터구디와 서류없는 보험금 청구인 '실손보험 빠른청구'플랫폼 서비스를 하고 있는 의료정보전송 전문기업이다. 지앤넷의 ‘실손보험빠른청구는 현재 의료비, 약제비 및 치과 보험금 청구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 시중은행, 카드사 등 40여개 넘는 제휴사에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1000개 넘는 의료기관을 지원 중이며 연말까지 4000개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