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숙영 기자] 신세계그룹이 SSG랜더스의 사상 첫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계열사 19곳이 참여하는 대규모 ‘쓱세일’에 나선다. 

18일부터 20일까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면세점 등에서 주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SSG닷컴, G마켓 등 온라인 계열사들 역시 댓글 이벤트, 쿠폰 증정, 한정판 패키지 판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 기간 이마트는 계란과 삼겹살·목심 등 주요 식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냉동군만두, 사조·오뚜기 참치 전품목, 시리얼, 두부 등의 1+1 행사도 진행한다. 생활용품 전품목은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G7 와인 4종’도 각 50% 할인한다.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이마트 앱에서는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지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인기 브랜드 최대 70% 할인 및 에어볼 추첨,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니어 패딩 점퍼, 스노우피크 경량 다운, 아이잗바바 거위 패딩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서 시코르 핸드크림, 식당가 1만원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에어볼 추첨 이벤트를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옥상공원에서도 다채로운 참여형 행사가 마련됐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약 700여개의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고산지사과, 설향·장희 딸기, 무항생제 삼겹살·목심 구이용, 바로구이 대패 삼겹살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CJ 고메 크리스피 너겟, 올반 국물떡볶이 등 인기 가공식품의 1+1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평소 편의점에서 1+1 행사에 보기 힘들었던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코카콜라 1.5L, 칠성사이다 1.5L, 하겐다즈 미니컵 등 인기 음료와 아이스크림, 과자 등을 1+1 판매한다. 18일부터 30일까지는 먹거리 및 생필품 10종에 대해 1+1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면세점에서 머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시내면세점(본점·부산점)에서 10달러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신세계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썸머니 1만원을 증정한다. 온라인면세점에서는 에스티로더, 바비브라운, 만다리나덕 등 30여개 인기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당일 사용 가능한 썸머니 3000원 증정 이벤트도 펼친다.

온라인 계열사들 역시 한정판매 및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SSG닷컴은 디지털 콜렉터블, 멤버십 할인권, 특별 굿즈 등으로 구성된 ‘SSG랜더스 한정판 패키지’ 상품 4종을 단독 판매한다. G마켓은 SSG랜더스 공식샵에서 사용가능한 8%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W컨셉은 최대 7만원 할인 가능한 장바구니 쿠폰을 선착순 발급하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관중수 1위를 기록한 열정적인 팬들의 성원이 올해 SSG의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 우승의 밑바탕이 됐다”며 “야구팬들과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신세계그룹의 19개사가 총출동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