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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0:2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금호건설, 배당수익률 12%를 위해서는 실적 개선 필요”
“금호건설, 배당수익률 12%를 위해서는 실적 개선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5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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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부문 건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주택 예정원가 조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금호건설에 대해 배당매력을 위한 실적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5213억원으로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 추정치 대비 3.7% 하회했다”며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4.0% 감소, 추정치 193억원 대비 18.3% 하회하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세련 연구원은 “이는 건축, 주택부문의 건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인해 지난 분기에 이은 진행 현장들의 예정원가 일시 조정에 따라 매출, 이익률이 기존 대비 감소한데에 기인한다”며 “연간 분양은 일정 지연 등으로 3700세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지난해 6632세대 대비 크게 감소한 수준이기 때문에 매출액 추정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분양 목표는 이연된 물량을 고려하여 6700세대 수준이나 분양 경기 둔화에 따른 실제 분양 성과는 추가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라며 “4분기의 경우 진행예정원가 조정 마무리에 따른 매출 성장으로 이익 개선세를 확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호건설은 최근 금호고속의 유동성 리스크 및 아시아나항공 매각 지연과 소송 등의 여파로 주가 낙폭이 컸다”며 “금호고속은 최근 금호건설 지분 담보부 차입금 2500억원에 대해 산업은행과 협의를 통해 5% 금리로 롤오버에 성공하면서 유동성 리스크는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시아나항공의 경우는 합병일정 지연과 소송 이슈가 있으나, 금호그룹이 더 이상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리스크 역시 센티먼트의 악화 요인일뿐 펀더멘탈 영향은 미미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다만, 주가 낙폭에 따른 배당수익률 12%가 더욱 매력적으로 투자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으려면 실적의 개선세가 확인되어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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