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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화학,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양극재의 이익률”
“LG화학,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양극재의 이익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5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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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재에 대해 국내 최대 수준의 Valuation 부여할 필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5일 LG화학에 대해 3분기 중국 양극재 법인 순이익률이 20%라고 전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이 지분을 51% 보유해 연결 반영되는 중국 Wuxi 양극재 법인(법인명 LEYOU NEW ENERGY MATERIALS)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86% 증가한 8632억원, 순이익은 1222% 늘어난 1700억원으로 대폭 개선됐다”며 “3분기 양극재의 판매가격 상승이 유의미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당 법인의 매출액 개선 대부분은 가동률의 대폭 상향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윤재성 연구원은 “주목할 점은 3분기 중국 양극재 법인의 순이익률이 20%라는 점”이라며 “ 참고로, 해당 법인의 순이익률 추이는 1분기 12% → 2분기 18% → 3분기 20%”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3분기 경쟁사와의 이익률을 비교해 보자. 중국 양극재 법인의 순이익률이 20%라는 점과 전체 첨단소재 사업부의 영업이익 규모와 생산능력 등을 종합해 볼 때, LG화학 전체 양극재 영업이익률은 20% 내외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3분기 국내 양극재 경쟁사의 영업이익률이 10% 미만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 양극재 법인의 전구체 내재화율이 100%이며, 이에 따라 전사 내재화율 또한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데 따른 영향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LG화학 양극재 사업에 대해 국내 최대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부여해야 한다는 기존 의견을 유지한다”며 “Upstream 확장 의지가 강하며, 이를 실행하기 위한 자본력도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KEMCO 및 Li-Cycle 등과의 협력 강화 등이 이를 증명한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LG화학은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4조원 규모의 양극재-전구체-리사이클 공장을 짓고 LGES-GM JV인 얼티엄셀즈에 양극재를 공급할 계획으로 파악된다”며 “얼티엄셀즈 1~3공장 생산능력이 135GWh로 예상되는 만큼, 필요한 양극재는 NCM 811기준 18~19만톤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조원 단위의 양극재-전구체-리사이클링 수직계열화 투자를 진행할 수 있을 정도의 자본력이 지금부터는 진정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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