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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농심, 국내 법인의 가격인상·북미 법인의 판매량 증가”
“농심, 국내 법인의 가격인상·북미 법인의 판매량 증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5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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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27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농심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는데, 국내와 해외 법인 영업이익 모두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 늘어난 8130억원, 영업이익은 6% 줄어든 27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국내와 해외 법인 영업이익이 모두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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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연구원은 “국내 매출은 용기면/수출/신제품(새우깡 블랙, 웰치 제로 등) 중심의 판매량 증가, 가격 인상 및 일부 가수요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18% 증가했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광고판촉비 효율화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단가 상승 부담으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 매출은 북미 가격 인상 및 판매량 고성장, 달러 및 위안화 강세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27%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원재료 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과 광고판촉비 효율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및 전분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농심의 3분기 실적에는 기존 예상대로 국내 가격 인상에 따른 가수요 효과가 일부 반영됐다”며 “하지만, 4분기는 국내 라면의 성수기 효과와 가성비 강점을 감안한다면, 인플레 환경에서 전년 동기대비,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가 무난하고, 가격 인상과 광고판촉비 효율화 효과도 기대되고 때문에, 원가 상승으로 인한 국내 영업이익의 전년대비 감소 폭은 3분기 대비 크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해외 법인은 북미 법인 중심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두 차례의 가격 인상, 가성비 부각에 따른 판매량 증가 제고, 광고판촉비 효율화, 제2공장 가동률 상승 효과 등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미국 상위 라면 3社(Toyo/농심/Nissin) 모두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가격 인상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규모(판매량 기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중기적으로 농심 북미 법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추세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농심은 중기적으로 가격 인상과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국내와 북미 법인을 중심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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