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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7:4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케미칼, 글로벌 에틸렌 업황 회복 사이클 진입 기대”
“롯데케미칼, 글로벌 에틸렌 업황 회복 사이클 진입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4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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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머티리얼즈㈜ 인수 효과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4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내년 목표주가를 높여나갈 시기라고 전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대표적인 순수 석화 대형업체로, 에틸렌 생산능력 392만톤으로, 글로벌 2억2000만톤에서 1.8%를 차지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기초 석화제품인 에틸렌 사이클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밝혔다.

황규원 연구원은 “에틸렌 업황은 2021~2022년 과잉공급에 의한 하락 사이클이 진행됐다”며 “2023년에는 신규 증설규모가 500만톤 이하로 낮아지게 되는데, 최근 3개년 연간 평균 1100만톤 대비 크게 밑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수요 복원 규모 900만톤(정상수요 600~700만톤 + 중국 락다운 완화 수요 150만톤 + 우크라이나 복원 특수 80만톤)보다 낮아, 과잉공급 덧에서 점차 벗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모빌리티 소재로 사업다각화에 나섰다”라며 “내년 1분기, 2차전지 동박 생산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 지분 53%를 2조7000억원에 인수를 진행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수 초기에는 자금 부담 논란이 예상되지만, 점차 성장 전략으로 관심이 옮겨갈 것”이라며 “동박 생산능력을 2022년 5만5000톤에서 2027년 22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거래처 다변화에 성공할 경우, 영업이익 규모는 2022년 1100억원, 2023년 1400억원, 2027년 2500억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동박 사업가치는 4조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진머티리얼즈㈜가 지배하고 있는 동박 실효지배율 60%와 롯데케미칼㈜ 보유지분율 53%를 적용하면, 2023년 보수적인 투자가치는 1조3000억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롯데케미칼의 내년 예상 매출액은 21조5000억원, 영업이익 7450억원(영업이익률 3.0%), 지배주주 순이익 6631억원”이라며 “영업이익 추정치는 2022년 -4117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할 뿐만 아니라, 2024년 1조6000억원까지 회복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22년 말, 주가/순자산 배율(PBR)은 0.3배 수준”이라며 “과거 석유화학 업황 사이클 회복 과정에서 PBR은 0.7~1.0배 수준까지 몇 단계를 과정을 거쳐 복원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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