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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우조선해양, 올해 부진을 딛고 2023년에는 실적 정상화 기대”
“대우조선해양, 올해 부진을 딛고 2023년에는 실적 정상화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4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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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6278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4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해양 부문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공정 지연으로 외형이 감소한 가운데 해양 부문에서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10월 말 기준 2022년 신규 수주는 98억9000만달러이며 연간 목표 89억달러 대비 110.7%로 초과 달성 중”이라며 “수주잔고는 인도기준 236억9000만달러로 3년 이상 일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추정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2.1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 매출액은 9815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7.1% 감소했다”며 “계절적 비수기에 진행된 하청지회 파업 및 인력 수급 이슈에 따른 공정 지연으로 외형이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러시아 쇄빙선 계약 해지 관련 매출 미 인식도 일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 영업이익은 –62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며 “양 부문에서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INPEX의 Claim 관련한 ICC 중재 합의 종결에 따른 합의금 지급과 일부 해양 프로젝트의 공사기간 연장에 의한 경비 증가가 주요 내용”이라며 “후자의 경우 향후 합의가 이뤄질 경우 일부 충당금 환입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회성 비용들을 제외한 경상 손실은 시장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 분기 매출 부진으로 2022년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는 충족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판단된다”며 “4분기는 전분기 대비 외형 성장은 가능하나 아직은 고정비 부담으로 적자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향후 높은 선가로 수주한 물량들의 건조가 본격화되면 이익률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후판가격 협상 결과에 따라 추가 이익 증가도 기대해 볼 수 있는 환경”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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