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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핫 키워드] 은행 정기예금 금리 '연 5% 시대' 개막
[핫 키워드] 은행 정기예금 금리 '연 5% 시대' 개막
  • 선다혜 기자
  • 승인 2022.11.14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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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5%를 넘어섰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5%를 넘어섰다. 그동안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 등에서는 연 5% 이자를 주는 상품이 있었지만, 전국적인 점포망을 가진 시중은행에서 연 5%대 정기예금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대표상품인 '우리 WON플러스 예금'은 전날 기준 최고 5.18%(1년 만기) 금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가입한 경우 우리은행에 1억원을 예치하면 연 이자 518만원(세후기준)을 받을 수 있었다. 다만, 오늘 금리는 4.98%로 내려왔다.

우리은행은 매일 금리를 공시하는 우리 WON플러스 예금의 경우 주말에도 시장금리 인상분이 자동 반영되면서 5%를 넘어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대표 예금인 'KB STAR 정기예금'도 이날 기준 1년 만기시 5.01%의 금리를 적용한다. 이 상품은 시장금리를 반영해 한주씩 적용금리가 달리 적용되며, 지난주의 경우 4.96%였다. 

시중은행 정기예금이 잇달아 5%대를 넘어선 이유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영향이다. 지난달 12일 한은이 사상 두번째 빅 스텝을 밟자 시중은행들은 일제히 예·적금 금리를 0.3%~1포인트(p)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한은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지난달 13일부터 19개 정기예금과 27개 적금 상품 금리를 최대 1%포인트(p)인상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14일부터 예금 금리는 0.50%p, 적금 금리는 0.50∼0.70%p 인상했다. KB국민은행은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변동을 적용해 지난달 20일부터 15개 정기예금, 23개 적립식예금(적금) 상품 금리를 올렸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의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는 각각 0.5%p, 0.6%p 올랐다.

긍융가에서는 이 같은 기조에 따라 조만간 시중은행 1년제 정기예금 금리가 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정기예금이 4%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는 신한은행과 하나은행도 곧 5%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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