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6 20:0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SKC, 단기 실적 모멘텀보다 SK넥실리스의 중장기 성장을 주목”
“SKC, 단기 실적 모멘텀보다 SK넥실리스의 중장기 성장을 주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1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 추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SKC에 대해 단기 실적 모멘텀보다 SK넥실리스 성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전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SKC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8% 줄어든 8350억원, 영업이익은 75.2% 감소한 361억원으로 컨센서스(670억원)를 46% 하회했다”며 “Industry소재가 중단사업손익 반영되며 영업이익에서 제외됐고, 화학이 매우 부진했다”고 밝혔다.

윤재성 연구원은 “SK넥실리스가 여전한 실적 성장을 보여주었으나, 화학사업 부진을 만회하기는 역부족”이라며 “SK넥실리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 늘어난 322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으나, 동박의 판가 하향조정으로 매출액 증가 폭이 전분기 대비 8%로 미미했다”라며 “다만, 원료가격 반영의 래깅효과로 영업이익률은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화학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2% 줄어든 125억원을 기록했다”며 “프로필렌글리콜(PG)의 마진율이 20%를 상회했으나, 프로필렌옥사이드(PO)와 스티렌모노머(SM)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SKC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8% 줄어든 416억원을 전망한다”라며 “화학사업은 소폭 개선이 기대되나, SK넥실리스는 전분기 대비 감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SK넥실리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7% 감소한 268억원을 추정한다”라며 “신규 6공장의 물량 반영으로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5% 내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원료 투입의 역래깅 효과와 연말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4.5%p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화학은 PO마진 소폭 반등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 SK넥실리스는 2024년 폴란드약 10만톤 증설과 2025년 미국 약 5만톤 증설을 계획 중”이라며 “회사는 이번 컨콜을 통해 미국 동박 증설 생산능력 가이던스가 추가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의 생산설비투자는 1조2000억원 수준, 2023년은 1조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회사는 Industry소재 매각 후 약 1조6000억원이 유입되면 부채비율은 현재 190% 수준에서 120%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어 동박 증설과 관련한 재무적인 관점에서의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실리콘 음극재, 글라스기판사업에 대한 사업 구체화가 단기적으로는 주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