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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5:1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바이오팜, 3분기는 기술이전 계약금으로 적자 폭 축소”
“SK바이오팜, 3분기는 기술이전 계약금으로 적자 폭 축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1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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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매출액 764억원, 영업이익 -177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SK바이오팜에 대해 3분기는 계약금 인식으로 적자 폭을 축소했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0.9% 늘어난 888억원,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728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호실적의 요인은 API(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 원료의약품), 완제(Drug Product) 매출과 용역 수익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기타 지역향 API, 완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8.0% 늘어난 99억원, 남미 지역 기술이전 계약금 196억원 인식으로 용역 매출액은 1063.6% 증가한 315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에는 명절, 허리케인으로 영업 일수가 전년대비 적었으나, 미국 엑스코프리(Xcopri)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4.6% 늘어난 474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하는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매출 원가율은 14.9%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계약금 인식에도 불구하고, 원가율이 높은 API, 완제 매출액의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SK바이오팜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6.9% 줄어든 764억원, 영업이익은 -177억원을, 내년 매출액은 올해대비 37.9% 줄어든 2598억원, 영업이익은 –10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Xcopri의 미국 매출액은 전년대비 125.1% 증가한 176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Xcopri의 3분기 처방 수량(TRx)은 2분기 대비 13.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미국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2분기부터 미국 내 대면 영업 활동이 정상화되고 있으나 아직 관련 효과가 드라마틱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부터 시작할 환자 대상 TV 광고를 통해 일반의 처방 비중을 높이고 처방 성장 속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SK바이오팜의 흑자 전환 시점은 내년 4분기로 추정되는 만큼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긴 쉽지 않다”며 “다만 Xcopri의 처방 실적이 꾸준히 우상향 중이며, 내년 TV 광고라는 또 다른 승부수를 앞두고 있어 점진적으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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